[시사] 지구 온도 1.5℃ 상승…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기후위기
[시사] 지구 온도 1.5℃ 상승…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기후위기
-이은송 기자(eunsong55@yonsei.ac.kr)
지난 19일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5℃ 상승했음을 발표했습니다.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세계 각국이 합의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마지노선인 1.5℃를 넘은 겁니다.
인류는 기후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기후위기란,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전지구적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 또는 이러한 변화로 인한 위험의 증가를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지난 2024년, 여름철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24일로 역대 3위를 기록했고,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이 25.6℃로 1973년 이래 1위를 차지, 여름철 전국 평균 열대야일수는 20.2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18일에는 역대 가장 늦은 대설특보가 발표됐죠.
[백영준 / 연세대학교 신학과 24학번: 현재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대두된 것은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해결방안이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을 해요. 지금에서라도 관심을 가지고서 우리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시점이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후위기의 상황 속, 우리대학교는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을까요?
우리대학교는 지난 13일과 14일에 제7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5)을 개최해 ‘Time for Action: Bridging Divides for a Sustainable Future’라는 대주제 아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지연, 기후 위기, 기아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논의했습니다.
[2050 거주불능 지구], [지구 끝의 온실] 등을 읽고 토론하는 강의도 있습니다.
[이소연 / GREAT BOOKS & DEBATE(하나뿐인우리집:SF와함께환경책읽기) 강사: 학생들과 함께 이런 SF를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이 한 번 망가진, 이전 세대가 망쳐놓은 문명을 다시 새롭게 바꿔놓을 수 있는가를 상상해보자, 그런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꿈꾸는 거는 젊은 청년층, 젊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재건의 상상력입니다. 우리가 나빠지고 있고 앞으로 쉽게 변화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지만 이 위기를 딛고 우리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그런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다음은 학생적 차원입니다.
대학생인 우리에게, 기후 위기는 너무 커서 해결하기 어려워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작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바르게 분리배출하기처럼 말입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심을 가지는 순간, 기후위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까요?
Видео [시사] 지구 온도 1.5℃ 상승…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기후위기 канала 연세교육방송국 YBS
-이은송 기자(eunsong55@yonsei.ac.kr)
지난 19일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5℃ 상승했음을 발표했습니다.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세계 각국이 합의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마지노선인 1.5℃를 넘은 겁니다.
인류는 기후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기후위기란,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전지구적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 또는 이러한 변화로 인한 위험의 증가를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지난 2024년, 여름철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24일로 역대 3위를 기록했고,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이 25.6℃로 1973년 이래 1위를 차지, 여름철 전국 평균 열대야일수는 20.2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18일에는 역대 가장 늦은 대설특보가 발표됐죠.
[백영준 / 연세대학교 신학과 24학번: 현재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대두된 것은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해결방안이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을 해요. 지금에서라도 관심을 가지고서 우리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시점이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후위기의 상황 속, 우리대학교는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을까요?
우리대학교는 지난 13일과 14일에 제7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5)을 개최해 ‘Time for Action: Bridging Divides for a Sustainable Future’라는 대주제 아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지연, 기후 위기, 기아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논의했습니다.
[2050 거주불능 지구], [지구 끝의 온실] 등을 읽고 토론하는 강의도 있습니다.
[이소연 / GREAT BOOKS & DEBATE(하나뿐인우리집:SF와함께환경책읽기) 강사: 학생들과 함께 이런 SF를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이 한 번 망가진, 이전 세대가 망쳐놓은 문명을 다시 새롭게 바꿔놓을 수 있는가를 상상해보자, 그런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꿈꾸는 거는 젊은 청년층, 젊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재건의 상상력입니다. 우리가 나빠지고 있고 앞으로 쉽게 변화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지만 이 위기를 딛고 우리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그런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다음은 학생적 차원입니다.
대학생인 우리에게, 기후 위기는 너무 커서 해결하기 어려워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작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바르게 분리배출하기처럼 말입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심을 가지는 순간, 기후위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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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марта 2025 г. 16:15:02
0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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