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짜리 아파트에서의 삶 화장실에서 여자를 기다리는 남자

오리인거 같다 역시 부부오리다 두쌍이다.다음생애가 있다면 오리로 태어나는것도 좋을거 같다.오리는 어쩌면 인간들보다 행복을 더 누리고 사는지 모른다.
김치를 잘라서 반찬통에 넣어준다.김치는 김치일때만이 존재의 가치가있다.
인생도 어쩌면 남따라하기가 아닌 자기 자신만의 독창성을 발휘할때 비로서 자기자신을 알게된다.

여자를 만나든 만나지 못하든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다. 중요한것은 어떻게 하면 라면을 잘 끓여 김치와 먹을지가 중요하다. 그러나 김치를 자라는 도중에도 여자 생각이 나지 않는다. 김밥을 먹는다 김밥집을 바꿔먹었지만 이것도 신기루이다. 다시 예전 김밥집에 가야겠다.

김밥을 먹으면서 여자생각이 많이 나지만 어쩔수가없다. 40대가 넘어가고 생각해보니 지나온날 모두 신기루이고 허상이었다. 인간은 결국 실존하는 죽음앞으로 달려간다. 그것은 신기루도 허상도 아닌 실존 그 자체이다.

야구를 본다 나무틈사이가 벌어져 실리콘을 발라줄려고한다. 실리콘을 바르는 모습을 여자들이 본다면 기겁하고 다 떠날것이다. 제대로 장착이 잘 된거 같다. 떠나가는 여자를 나는 붙잡을 생각이 없다 여자는 존재하지 않지만 실리콘은 존재한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행복을 찾지만 그 또한 신기루라는것을 알게된다 . 나는 어쩌면 불행한 삶이다. 인간은 모두 불행을 겪게 되어있다. 30억 짜리 아파트에 살아도 행복은 오지 않는다.

바나나를 먹는다. 달고 맛있다. 맛있어서 한개 더 먹는다. 바나나를 먹을땐 여자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요즘 구독자도 많아지고 유튜브 수익도 조금나니 나도 모르게 신기루에 빠진 느낌이다.

#여자 #바나나 #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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