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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점잖아진 당대표 이준석과의 위아래없는 키워드 토크 [KBS 210614 방송]

#이준석 #의전서열8위 #국민의힘당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21. 6. 14. KBS1 '더 라이브' 방송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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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최욱: 정치권에 더이상 위아래는 없다. 여의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자전차왕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준석: 안녕하세요.
■ 오언종: 지금 이준석 대표의 키워드를 꼽아보자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오늘 저희가 세 가지를 뽑아왔는데 첫 번째가 파격입니다. 14일에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 공개발언을 보면 우리가 행하는 파격은 새로움을 넘어 새로운 여의도의 표준이 돼야 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말 좋네요. 이 대표가 밝힌 새로운 여의도.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하는 겁니까?
■ 이준석: 그러니까 결국 젊은 세대를 위하겠다, 이제는 우리가 문법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그런 분들이 공유 자전거 이런 것들 개념 모르면서 퍼스널 모빌리티니 라스트 마일이니 아무리 용어를 써서 법안 만들어서 뭐 합니까? 헬멧이나 쓰라고 그러지
■ 최욱: 알겠습니다. 그러면 관련해서 짧게 하나 여쭤볼게요. 제가 찾아보니까 국가의전 서열 8위, 대단한 위치더라고요. 그러면 그동안에 있었던 의전, 관행 이런 것들은 이제 다 벗어던지는 겁니까?
■ 이준석: 8위인데 뭐가 달라진지 잘 모르겠습니다.
■ 최욱: 아, 그래요?
■ 이준석: 8위라는 국가의전 서열이라는 것은 진짜 행사 가서 제가 뽐내려면 뽐낼 수 있는 서열인데. 글쎄요. 저희 동네에 가면 그냥 동네 주민일 뿐이고요.
■ 최욱: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대표 하면 능력주의. 지지와 비판이 양분된 것 같은데. 이번에도 대변인단 같은 경우에 토론 배틀로 뽑을 것이라고 하고 내년 지방선거 같은 건 공천자격시험을 보겠다, 이런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까? 정량평가가 과연 정치인에게 적용될 수 있느냐. 이런 비판에 대해서 어떤 말씀을 할 수 있을까요.
■ 이준석: 저는 자격시험이니까요. 결국에는 우리가 운전하려고 그러면 운전면허 시험을 이렇게 봐야 하는 것처럼. 그래야 운전대 잡게 할 수 있잖아요. 진짜 왼발, 오른발 구분 안 되는 사람이 차 몰면 큰일 나잖아요. 그런데 저는 국가의 세금을 받는 지방의원이나 국회의원 정도 되면 적어도 일정한 수준의 의정활동 능력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걸 정당이 보증해야 한다. 그래서 저희가 검증하겠다는 거고요. 저는 이게 능력주의다 엘리트주의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글쎄요. 저는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한 사람이 엘리트라고 보지 않습니다.
■ 오언종: 최소한의 자격이다.
■ 이준석: 최소한의 자격시험이고요. 저는 능력주의가 옳으냐에 대해서도 저는 지금 정치권에 만연한 연줄이나 아니면 줄서기 이런 거보다는 능력주의가 낫다고 봅니다.
■ 오언종: 그리고 또 파격으로 꼽히는 게 아무래도 많은 분이 나이를 꼽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만날 정치인들하고 나이 차가 아무래도 많이 나지 않습니까? 지금 먼저 국민의힘 투톱인 김기현 원내 대표 하고는 무려 26살 차이예요. 어떻게 보면 굉장한 삼촌뻘 이상 되는 나이인데 그래서 만나셨을 때 90도로 인사를 하더라고요, 폴더 인사. 이 부분도 인상적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어쨌든 간에 나이에 대한 예우를 갖추겠다 이런 의미인가요, 뭔가요?
■ 이준석: 저는 누구한테나 저렇게 인사해요.
■ 오언종: 누구한테나?
■ 이준석: 네, 네. 가끔가다 방송국에 만난 패널들이 저한테 싸가지 없다고 하는데.
■ 오언종: 다 알고 있군요.
■ 이준석: 그거 되게 제가 봤을 때는 저는 약간 의아한 게 뭐냐 하면 어떤 상황에서 그런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저 원래 여의도에서 저걸로 유명해요.
■ 오언종: 폴더 인사. 알겠습니다. 그럼 이준석 대표의 두 번째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비빔밥입니다. 지금 이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밝힌 비빔밥이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과연 잘 지켜질지. 14일에 열린 국민의힘 첫 최고위원회의 현장 영상으로 함께 보고 오겠습니다.
//영상
■ 최욱: 사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들도 새로 선출을 했는데. 김재원 최고위원이 인사와 관련해서 최고위를 무시하지 말라는 뉘앙스로 약간 비판적 목소리를 냈어요.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은데요.
■ 이준석: 아니요. 그거는 원래 최고위를 보면 원래는 당대표와 사이가 진짜 나쁘면 이게 순번이 있거든요. 대표가 먼저 얘기하고 수석 최고위원이 얘기하고 그다음에 차석이 이야기하고 이렇게 순서가 있거든요. 대표가 한 말을 바로 뒤이어서 온 사람이 반박하기도 해요. 그게 예전에 보면 김무성, 서청원 두 분이 대표, 최고위원 하실 때도 그랬고 그 전에도 홍준표, 안상수 두 분했을 때도 그렇고. 완전 봉숭아학당이었거든요. 대표가 무슨 말만 하면 바로 반박하고 이런 식으로. 그런데 김재원 최고위원께서는 운영 방식에 대해서 얘기하신 거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반박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저 정도는 굉장히 건전한 비판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도 원래 본업이 최고위원이에요. 본업이 최고위원이기 때문에 그런 최고위원들의 마음 잘 이해하고 운영하겠습니다.
■ 오언종: 그때도 회의 들어가서 여러 가지 말씀 많이 하셨어요, 그때도?
■ 이준석: 네, 많이 했고요. 저는 그때 제가 손학규 전 대표랑 발언할 때 보면 저도 저런 얘기 많이 했습니다.
■ 최욱: 그때는 더 심하셨죠. 그런데 최고위원 면면을 보면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굉장히 개성이 강하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약간 좀 부담스럽다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떻습니까?
■ 이준석: 검사 둘, 기자 둘 아닙니까?
■ 오언종: 그렇군요.
■ 최욱: 한 분은 아나운서 출신.
■ 이준석: 나중에 기자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기 때문에 언론인 둘, 법조인 둘이면 굉장히 위압감 느낍니다. 그런데 제가 어디 가서 질 사람이 아니지 않습니까?
■ 오언종: 그래도 색채가 다르니까 계속 충돌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잖아요.
■ 이준석: 그런데 그 충돌이라는 것이 저는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제가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지만 합리성을 바탕으로 해서 지적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게 오히려 계파 논쟁처럼 가서 옛날에는 친이, 친박 이런 최고위원들 앉아 있으면 무조건 저쪽은 때려야 하고 이런 거면 난리가 나는데. 이번에는 제가 봤을 때 합리적으로 운영 될 것 같습니다.
■ 오언종: 그리고 지금 한창 당직자 인선 중이잖아요. 정말 이게 인사라는 게 머리 아픈 일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밖에서 인사에 대해서 평가를 하다가 자기가 직접 하는 거니까. 직접 해보시니까 어때요?
■ 이준석: 인사에 대해서 제가 그래도 기밀성이라든지. 왜냐하면, 기밀을 지켜야지만 만약에 그 인사가 낙마하거나 아니면 또 제가 위촉 못 하게 되더라도 그분이 다치지 않아요. 그래서 최대한 보안 유지해가면서 인사를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지금 밖에 이름이 돌아다니시는 분들은 오히려 제가 연락하는 분들이 아닙니다.
■ 최욱: 그렇습니까?
■ 이준석: 네, 그래서 이게 사실 인사 시즌이 되면 서로를 물 먹이기 위한 정보 퍼뜨리기도 있거든요. 최욱 씨는 생각도 없는데 갑자기 최욱 씨 이름을 엉뚱한 자리에서 거론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장난치는 경우도 있어요.
■ 오언종: 직접 대표한테 연락하는 사람도 있습니까?
■ 이준석: 하고 싶다고 말씀하는 분도 있으세요. 그런데 그런 분들은 아무래도 좀 우선순위에서는 좀 떨어지는...
■ 오언종: 알겠습니다. 다음 이준석 대표의 마지막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3당입니다. 아주 큰 과제인데 홍준표 의원의 복당, 안철수 대표 국민의당과의 합당, 차기 대선 야권 유력주자 윤석열 전 총장의 입당. 이렇게 3당인데. 사실 여기서 홍준표 의원 같은 경우는 복당이 굉장히 절실한 상황이에요. 홍 의원에게 연락 왔습니까, 혹시?
■ 이준석: 엄청나게 연락 많이 합니다, 홍 위원님이랑은. 우리 홍준표 전 대표님은 복당 문제에 대해서 사실 이게 비정상적인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총선 때 경선 불복 때문에 아니면 공천 불복 때문에 탈당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한데 또 그래서 당선되면 민의를 통해서 저희가 복귀시키거든요. 그런데 김종인 전 위원장 체제 하에서 400일 정도 당 밖에 계시다 보니까 홍 의원님도 당황하신 거죠. 그래서 요즘 되게 좀 적극적으로 복당 문제에 대해서 저한테 소통하시는데. 저는 뭐 원칙적으로 복당 찬성이기 때문에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 보거든요.
■ 오언종: 조속히 해결된다.
■ 최욱: 복당은 요식행위만 남았다는 말 같습니다
■ 이준석: 저기 세 분 입당, 합당, 복당. 이렇게 버스에 타실 거라고 묘사하신 것 같은데요. 셋 다 버스에 금방 타실 겁니다.
■ 최욱: 그거는 확신하시는군요.
■ 이준석: 다만 저는 우려하는 게 세 분이 타서 안에서 한마디도 안 하실 것 같아서, 서로. 좀 화기애애하게 버스가 운행되어야 하는데 다들 타셔서 아무 말도 안 하면 어떡하나. 이건 걱정입니다.
■ 최욱: 거기에서 당대표가 분위기 메이커를 잘하셔야죠.
■ 이준석: 제가 운전도 하면서 마이크 잡고 분위기 띄우고.
■ 오언종: 가이드 역할도 해야 하고.
■ 이준석: 참 운전하기 힘든 버스입니다,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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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июня 2021 г. 17: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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