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과 전쟁하는 순간 일본은 세계지도에서 지워진다는 주한미군사령관의 증언의 실체는?::후지산 꼭대기에 태극기가 꽂힌다?

일본이 한국과 전쟁하는 순간 일본은 세계지도에서 지워진다는 주한미군사령관의 증언의 실체는?::후지산 꼭대기에 태극기가 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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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 순위를 나타내듯이 군사력 순위를 비교해보면 전쟁이 발발했을 때 누가 승리할지 단순하게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나라의 국가기관 차원이나 국제연합 UN 등에서 각 국가의 군사력을 비교하는 통계는 현재까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각 국가의 군사력을 비교해보려면 민간기관의 힘을 빌려야 하죠. 미국에 소재한 민간 군사력 평가기관 ‘Global Fire Power’는 매년 전세계 대부분 국가의 군사력을 비교해 그 순위를 발표하는데요. 한 국가의 군사 및 무기의 양적 측면 뿐 아니라 국가의 경제력과 인구, 국가 기반시설 등을 바탕으로 평가합니다. GFP가 발표하는 이 순위는 미국 의회도서관 및 CIA자료를 바탕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현존하는 군사력 지수로는 가장 공신력이 있다고 보는데요. 물론 각 국가가 소재한 대륙이 다르고 위협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가령, 일본과 같이 열도국가에서는 당연히 해군력을 강화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반대로 네팔과 같이 동서남북 그 어디에도 바다가 접해있지 않다면 굳이 해군력을 보유할 필요가 없죠. 그럼에도 호기심 차원에서 GFP 순위를 살펴보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얼마전 GFP가 발표한 2021년 전세계 군사력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전세계 139개 국가 중에서 당당하게 6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인구 5,183만명 중에서 동원가능한 병력은 2,600만 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세계 26위에 해당합니다. 이 중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바로 예비군 전력입니다. 총 310만명으로 139개 국가 중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한국 국방부는 포방부라고 불릴 정도로 화력이 강력하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 이유인지 자주포 갯수가 무려 3,040개로 세계 2위를 기록했죠. 그 외에는 많은 분야에서 10위권에 포진했지만 특기할 만한 것은 저 2개 정도일 듯 합니다. 그럼 일본은 어땠을까요? 일본의 전체 순위는 한국보다 한 계단 높은 5위를 차지했는데요. 일본이 특히 상위권에 포진한 분야는 지리적인 특성에 맞게 해군력 분야입니다. 헬리콥터 수송함이 전세계 2위, 그리고 이지스구축함 포함 구축함 보유량이 39척으로 세계 2위를 기록했는데요. 또한 물류분야에서 항구 및 터미널 갯수가 44개로 역시 세계 1위로 기록됐습니다. 이렇게 단순히 군사력 수치로만 본다면 한국은 일본보다 한계단 낮은 6위로 단순비교로는 일본을 이길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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