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폭탄 터지는 굉음 소리에 창문까지 흔들려.. 세종 안성 고속도로 참혹한 건설현장

미사일 폭탄 터지는 굉음 소리에 창문까지 흔들려.. 세종 안성 고속도로 참혹한 건설현장
안성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에서 교각 상판이 붕괴되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폭탄이 터진 듯한 소리에 놀라 현장을 목격했으며, 사고는 상판 설치 작업 중 발생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상판이 무너지는 모습이 담겼고, 구조 작업 중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78명 규모의 수사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현장소장은 브리핑 도중 잠적하여 더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도 하자 문제로 사과한 바 있어,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지 주목됩니다. 경찰은 추가 붕괴 우려로 사고 현장 주변의 접근을 통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3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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