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시 주의사항(현지인 충고, 실제경험)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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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시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방구석TV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여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 볼 텐데요,
현지인들이 충고해준 것들과 제 경험을 공유 하는 것이니
베트남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1. 환전

베트남으로 여행을 갈 때, 달러는 한국에서 환전을 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현지에서 환전을 해 사용하시는 것이 훨씬 이익이고, 환전 시에는 구권보다 신권 위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찢어진 달러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찢어진 달러는 베트남에서 받지 않으니 주의 하세요!

또한, 큰돈과 소액권을 함께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베트남에서는 거스름돈을 팁으로 생각하여 잘 주지 않는데,
실제로 제가 베트남 여행 시 거스름돈을 달라고 했다가
Small Boy(쪼잔한 놈) 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ㅂㄷㅂㄷ

2. 택시타기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지만 택시는 마이린과 비나선만 타시길 바랍니다.
마이린 택시 번호는 이것 이고 “38 38 38 38”
비나선 택시 번호는 이것입니다. “38 27 27 27”
이 두 개 말고 비슷하게 생긴 택시들을 탔다간 큰 봉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이어서 위험한 게 아니라 현지인도 비나선과 마이린 택시만 타는 것이 현실이라 하니 되도록이면 가까운 호텔이나 식당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탑승 전에는 반드시 미터기를 미리 찍고 가도록 이야기하고,
중간 중간 구글 맵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세요!

3. 소매치기

오토바이가 많은 베트남에선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지갑, 가방, 카메라는 물론 베트남에선 흔하지 않은 스마트 폰은
소매치기 범들의 주 타겟이 되니 주의하세요.
특히 스마트 폰을 팔면 굉장한 돈이 되기 때문에
이를 노리는 소매치기 범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있으니
웬만하면 길거리에서 꺼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4. 길 건너기

퇴근 시간 되면 무슨 소용돌이가 돌 듯
오토바이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쏟아져 나오는데요,
게다가 횡단보도도 제대로 없고 있어도 모두가 신호등을 무시하기 때문에 처음 가시는 분들은 길 건너기가 쉽지 않으실 겁니다.
무섭다고 빨리 건너려고 하면 정말 위험 하니,
길을 건널 땐 그나마 현지인 옆에 붙어서 걷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5. 혼자 여행간 여성이라면

동남아나 다른 나라를 여행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국인 여성분들은 상당히 예쁜 축에 속합니다.
그래서 인지 어딜 가나 남자들의 시선과, 휘파람 소리, 그리고
아주 저렴한 작업 멘트들 때문에 피곤해지실텐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반응을 보일 시(긍정이든 부정이든)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못 들은 척 지나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일 (네...? 응...?)이러한 반응을 보이며 쳐다보면 엄청 쫒아오면서 찝적대기 때문에 눈길도 주지 마세요!
기분 좋다고 반응했다간 남성들 무리에 잡혀있을 수 있습니다.

6. 수화물 분실

이건 제가 실제 베트남 여행을 가서 실제로 당했는데요...
슬리핑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는 도중 수화물을 버스 짐칸에 실어 놨는데 도착하고 나서 사라졌습니다... (내 기타...) 버스기사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짐칸 물건을 빼는 직원? 에게도 물어봤는데 애초에 그런 물건은 실리지 않았다 하더라구요... 이 사건 이후로 베트남에서 느낀 것은 한번 더 눈 뜨고 코 베이는 일이 많다. 라는 것 이였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버스 뿐 만 아니라 공항에서 수화물을 보내실 경우에 종종캐리어 안에 있는 물건을 훔쳐가기도 한다 하니 카메라나 아이패드 등 기타 고급 품목들은 직접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7. 한국인

낯선 외국에서는 가끔 우연히 한국인을 만나는 게 참으로 반갑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일수록 더욱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사기꾼이 대단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 제일 위험한건, 한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직업을 물어본 후, 관련된 것에 대해 물어볼 게 있다고 커피를 마시자고 합니다.
그 이후로 다른데 술을 먹으러 가자고 하거나, 집에 가서 먹자고 하면서 같이 이동할 것을 권유하는데, 물론, 그중에는 정말 좋은 착한 한국 사람을 만나서 재미있게 놀 수도 있지만 반대로 사기를 당하거나, 카지노 등 도박을 하자고 권유하는 경우가 빈번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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