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베일 연봉이 공개되자 전세계팬들이 앞다퉈 손흥민에게 월드클래스라고 부르는 이유::등번호 7번 에이스의 위엄

손흥민과 베일 연봉이 공개되자 전세계팬들이 앞다퉈 손흥민에게 월드클래스라고 부르는 이유::등번호 7번 에이스의 위엄

#손흥민 #베일 #토트넘

2020년 10월 19일. 코로나 영향으로 외부외출이 제한된 전세계 모든 축구팬들의 시선은 영국 토트넘의 경기장으로 쏠렸습니다. 이 날은 그동안 세계 최고 클럽이라는 ‘레알마드리드’에서 호날두, 벤제마, 외질, 모드리치 등과 함께 활약하던 가레스 베일 선수가 토트넘으로 복귀해 치르는 복귀전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한 때 지구특공대라 불릴만큼 막강한 선수층을 자랑하던 레알마드리드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지도했던 무리뉴는 베일을 다시 토트넘에서 뛸 수 있도록 허락했고, 그가 복귀한 후 치르는 복귀전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축구팬들은 베일이 예전 토트넘에서 활약할 당시의 파괴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결과는 기대이하였죠. 웨스트햄과 펼쳐진 EPL 경기에서 베일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고, 오히려 손흥민의 가치를 높여주는 경기가 됐죠. 손흥민은 이전에 펼쳐진 경기들을 통해 이미 토트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에게는 월드클래스급 선수로 불리고 있었는데 무리뉴는 후반 30분이 지나서 손흥민을 불러들이고 모우라를 투입했죠. 하지만 손흥민이 교체된 후 토트넘의 경기력은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고 결국 3-0으로 이기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경기 후 토트넘의 팬들은 왜 멀쩡히 잘 뛰고있는 손흥민을 교체했냐면 모든 비난을 무리뉴에게 쏟아부었습니다. 실제로 손흥민 교체 직후 토트넘은 공격을 빠르게 진행하지 못했고, 손흥민이 나가고 난 후 연속 3골을 실점하면서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올만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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