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향수 공방 창업 브이로그, 금목서 향기를 맡게되었다.. #통영여행 #통영기념품 #금목서향수 #동피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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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을 실제로 보신분이 있을까요..?
통영에 산지 5년차 되었을때
처음으로 지나가다
금목서 향을 맡았어요.

살면서 이렇게 진한
꽃나무 향기는 처음이라..
신기하더라고요.

통영에서는 금목서가 필때면,
다들 킁킁거리며
산책을 한다는 이야기만 들었었는데..

실제로보니 생각보다
아주 자그마한 주황색 꽃이더군요.

금목서는 통영처럼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만 꽃을 피워요.

재밌는건 통영에 살아도,
이 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것...!

만리를가는 이 향기는
달콤하지만, 복숭아처럼
가볍지만은 않은데요.

길을 걷다 바람결에 불어오는
기분 좋아지는 향이에요...

난생처음으로 꼭 한번 제가
만들어보고싶은 향이었어요-

이번주 주말,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직접 찾아뵐게요-

🌟 여행 온 통영에 반해서 살고 있어요, 통영살이 6년 차
⭐ 화학 전공 연구원 → 카페 사장 → 조향사가된 이야기
🙏 내 이야기를 들어줄 단 한 사람이 있다면…

@luminoso_tong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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