Загрузка...

벚나무 모시나방 유충 극성.. 부랴부랴 방제 (2023.06.01/뉴스데스크/원주MBC)

#벚나무모시나방 #벚꽃나무 #모시나방유충
[MBC 뉴스데스크 원주]
#벚나무모시나방 #벚꽃나무 #모시나방유충
#애벌레 #돌발해충 #산림병해충 #해충방제

■ ◀ANC▶
봄이면 예쁜 꽃을 피우는 벚나무는
대표적인 가로수로 도심은 물론 외곽 산책로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올해 벚나무 마다 모시나방 유충이 극성을
부리면서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산책로를 따라 늘어선 벚나무들.

꽃이 지고 지금은 푸른잎사귀가 풍성해야
하지만 앙상한 나무들이 하나 건너 하나 꼴로
눈에 띕니다.

가까이 가보니 나무마다 애벌레 수십마리가
잔뜩 붙어있습니다.

선명한 노란빛에 검은 세로 줄무늬가 있는
'벚나무 모시나방' 유충입니다.

이 애벌레가 잎을 모두 갉아 먹은 겁니다.

(s/u)보시는 것처럼 벚나무 잎은 몽땅
사라져 버렸고, 나무 주변에는 애벌레
배설물들로 지저분한 모습입니다.

◀INT▶
"산책나왔는데 벌레가 너무 많고
징그러워서 우산쓰고 나왔어요"

◀INT▶
"바글바글해서 징그러워가지고..
잎파리 없는데는 다 벌레가 완전히 다 먹고
밑으로 떨어진거에요"

아파트 주변 뚝방길의 벚나무들도
애벌레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잎이 몽땅 사라진 벚나무는 말라가고 있고,
나무 주변은 검은 배설물과 잔해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모시나방 유충은 벚꽃이 떨어지고 난 후인
4월 말에서 5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나무를 고사시키지는 않지만, 잎을 모조리
먹어치워 성장을 저해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등 산림 당국도
피해규모나 발생 특성을 파악하지 않고 있는
그야말로 '돌발 해충'입니다.

원주시는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민원이
늘자 부랴부랴 방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원주시 관계자
"올해 좀 심해진 것 같아요. 지금 방제를
계속하고 있거든요. 다른 농사 짓는 분들한테
피해가 안 가게끔 제한적으로 방제를"

전문가들은 '돌발해충 발생은
기후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대발생 조짐이 있는지 지켜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영상취재 박영현 노윤상)

지역사 채널의 동영상 링크(https://youtu.be/CbtiKfuZ6Hc)

#벚나무모시나방 #벚꽃나무 #모시나방유충 #애벌레 #돌발해충 #산림병해충 #해충방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Видео 벚나무 모시나방 유충 극성.. 부랴부랴 방제 (2023.06.01/뉴스데스크/원주MBC) канала MBCNEWS
Страницу в закладки Мои закладки
Все заметки Новая заметка Страницу в заметк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