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가 달라진 걸 피부로 느낍니다“ 월급 제때 나오고 정년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불경기와 취업난에 경쟁률↑ 바늘구멍을 뚫은 서울시 환경공무관 리얼 다큐 │ #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0년 1월 23일에 방송된 ＜다큐 시선 - 길 위로 출근합니다＞의 일부입니다.

안정된 고용과 높은 연봉으로 청소 노동자의 인기는 날로 늘어가고 있다.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는 탓에 재시험에 응하는 지원자도 상당수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 청소 노동자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걷는 노동자와 뛰는 노동자'라는 말이 있듯이, 청소 노동자는 '지자체 소속'과 '민간위탁 업체 소속'으로 나뉜다. 고용 안정과 근로 환경이 개선된 지자체 청소 노동자와는 달리, 민간위탁 청소 노동자는 막대한 노동과 그에 합당하지 않은 낮은 임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자체 청소 노동자는 대개 가로 청소 업무를 하는 반면, 민간위탁 청소 노동자는 더욱 위험하고 힘겨운 일을 맡게 된다. 또한, 민간 업체에 대한 지자체의 관리・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아 인건비 착취와 횡령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다큐 시선’에서는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 신음하는 청소 노동자의 사연을 들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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