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문읽기 - 베트남에서 부는 한국어 공부 열풍

베트남내의 한국어에 대한 인기가 2023년에도 지속되고 있는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4일 베트남 교육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한국학과 또는 한국어학과가 설치된 대학은
전국에 60여곳이고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의 숫자는 25,000명에 달하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여기에 사설학원들의 한국어 수강생을 합치면 약 50,000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이는 1993년 하노이, 호치민 2곳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크게 달라진 한국어에 대한 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트남측은 지난 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시 첫 일정으로 하노이 국립대를 찾아 문화, 인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원확대 계획을 밝힌것에 주목하며 향후 몇년간 한국문화,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LG, 현대, 롯데 등의 한국 대기업이 베트남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한국어 능통자의 수요증가로 이어지며 한국어 학습의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풀영상 링크 : https://youtu.be/drEzzev1v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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