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고 느껴지는 이유 ⏰ 아이와 노인의 시간은 다르다? | 포유류의 심박수 | 크기의 수학 | 다큐프라임

작은 동물들은 기초대사량이 크기 때문에 심박수가 빠르고, 큰 동물들은 심박수가 느리다.
쥐의 평균 수명은 2년에서 4년 정도이다. 그리고 코끼리는 60년에서 70년 정도를 산다.
그런데 크기와 수명이 다른 이 동물의 평생 심박수는 15억 번으로 동일하다.
심장박동과 관련된 이 기이한 현상은 생명의 크기와 맞닿아있다.
복잡한 생명계에서 유일한 법칙이라 일컬어지는 크기의 법칙이다. 동물은 크기가 커질수록 심장박동수 1/4제곱 비율로 줄어든다. 크기에 따라 호흡수, 혈액 순환, 시간, 수명, 대동맥의 굵기 등이 일정한 비율을 가지고 있다.
많은 학자들이 동물들은 왜 이런 비율에 따르는지 의문이었다. 생물학계의 이 미스터리는 70년이 지난 2000년대에서야 가까스로 그 답에 접근한다. 그 해답의 근원에는 프렉탈이라는 수학 이론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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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 수학대기획2 - 크기의 법칙
▶️ 방송일자 : 20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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