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8뉴스] 정가 브리핑

한주간의 정가 소식을 전해드리는 정가브리핑입니다.

김종필 전 총리가 새누리당 정진석 전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과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진석 전 의원은 김 전 총리가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게 됐고, 후원회장을 맡은 건 90평생
처음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은 부럽다면서도
자신은 "더 높은 분을 모셨다, 공주시민이 후원 회장이다"라며 정 전 의원과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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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의원들의 입법활동과 출석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른사회시민사회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법안처리 비율이 높은 상위 20명 가운데 지역의원은 없었고,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은 하위 20명 중
1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과 같은당 정용기 의원은 각각 16건과 11건의 법안을 발의했지만
한 건도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상임위 출석률 역시 상위 20명 가운데 지역
의원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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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가 연례 행사처럼 파행을 거듭해
지역 주민들의 눈총이 뜨겁습니다.

서구의회는 지난달 의원들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최근에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새누리당 소속인 박양주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직무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로 하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서구의회는 원구성을 놓고
3개월동안 파행을 겪어 전국에서 가장 긴
원구성 파행 기록을 세우는 등
개원 이후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가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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