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최다 1,378명 확진...모레부터 수도권 '4단계'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장윤미, 변호사 /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전화연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늘면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 최고 수준으로 격상되는데요.
코로나19 현황과 어제 나온 공군 성범죄 중간수사 결과 발표 내용 자세히 진단해 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그리고 장윤미 변호사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십니까.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 1378명입니다. 이게 또 최고치를 기록한 건데. 지금 전국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특히 수도권이 어제 하루 동안 1000명이 넘었습니다.
[장윤미]
그렇습니다. 지금 굉장히 엄중한 상황 속에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양상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지표를 보더라도 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1021명으로 전체 확진자 수의 77.3%가량이 수도권에 모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어제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17개의 시도에서 전체 다 확진자가 나왔고 오늘 집계에는 아직까지 세종시만 제외하고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보면 부산 59명, 대전 47명 등 여러 지역에서도 두 자릿수대의 확진자들이 나오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숫자도 숫자지만 감염 경로를 쫓아가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정도의 상황이고요. 그리고 발생하는 곳을 봐도 현대백화점이라든가 공연장, 학원, 식당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도 주목해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웅혁]
지금 말씀처럼 백화점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오늘 오전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감염경로 자체가 식품 창고에서 직원들이 사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간식을 먹는 과정이 시작되었고 또 흡연실이 상당히 좁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이었다. 그리고 탈의실, 화장실 등이 주요 감염경로로 파악되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직원이 76명이 확진됐고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백화점을 방문했던 손님이 6명이 확진되었는데 지금 이 시기를 보게 되면 약 10만 명의 손님들이 방문을 했기 때문에.
[앵커]
다 검사를 받아야겠네요.
[이웅혁]
조금 전의 말씀처럼 정말 쫓아가서 추적을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어려움이 분명히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입니다. 강남의 연기학원인데 여기서 21명의 확진자가 발생을 했는데 이것도 발성 연습이라든가 또 호흡 등을 연습하는 과정이 연습실이 상당히 좁았고 다닥다닥 붙어 있다 보니까 이런 학원에서도 발생을 하는 이런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도 작은 어린이집이라든가 우리가 생활공간 속에서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계속 N차 감염이 진행되는 것으로 이야기되는 거죠.
[앵커]
국민들 걱정이 커지는 시점인데요. 그럼 여기서 전문가 연결해서 코로나19 추이 그리고 확산세를 꺾을 주요 포인트들이 뭔지 진단을 해 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김정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또 최다 기록인데요.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사실 700명대였는데 확진자 수가 1300명대까지 올라온 이런 상황입니다. 수직상승을 했는데 지금 4차 대유행 어디쯤에 있는 겁니까?
[김... (중략)
YTN 조남인 (minna8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101224587244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Видео 사흘 연속 최다 1,378명 확진...모레부터 수도권 '4단계' / YTN канала YTN news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장윤미, 변호사 /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전화연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늘면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 최고 수준으로 격상되는데요.
코로나19 현황과 어제 나온 공군 성범죄 중간수사 결과 발표 내용 자세히 진단해 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그리고 장윤미 변호사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십니까.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 1378명입니다. 이게 또 최고치를 기록한 건데. 지금 전국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특히 수도권이 어제 하루 동안 1000명이 넘었습니다.
[장윤미]
그렇습니다. 지금 굉장히 엄중한 상황 속에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양상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지표를 보더라도 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1021명으로 전체 확진자 수의 77.3%가량이 수도권에 모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어제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17개의 시도에서 전체 다 확진자가 나왔고 오늘 집계에는 아직까지 세종시만 제외하고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보면 부산 59명, 대전 47명 등 여러 지역에서도 두 자릿수대의 확진자들이 나오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숫자도 숫자지만 감염 경로를 쫓아가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정도의 상황이고요. 그리고 발생하는 곳을 봐도 현대백화점이라든가 공연장, 학원, 식당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도 주목해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웅혁]
지금 말씀처럼 백화점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오늘 오전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감염경로 자체가 식품 창고에서 직원들이 사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간식을 먹는 과정이 시작되었고 또 흡연실이 상당히 좁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이었다. 그리고 탈의실, 화장실 등이 주요 감염경로로 파악되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직원이 76명이 확진됐고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백화점을 방문했던 손님이 6명이 확진되었는데 지금 이 시기를 보게 되면 약 10만 명의 손님들이 방문을 했기 때문에.
[앵커]
다 검사를 받아야겠네요.
[이웅혁]
조금 전의 말씀처럼 정말 쫓아가서 추적을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어려움이 분명히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입니다. 강남의 연기학원인데 여기서 21명의 확진자가 발생을 했는데 이것도 발성 연습이라든가 또 호흡 등을 연습하는 과정이 연습실이 상당히 좁았고 다닥다닥 붙어 있다 보니까 이런 학원에서도 발생을 하는 이런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도 작은 어린이집이라든가 우리가 생활공간 속에서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계속 N차 감염이 진행되는 것으로 이야기되는 거죠.
[앵커]
국민들 걱정이 커지는 시점인데요. 그럼 여기서 전문가 연결해서 코로나19 추이 그리고 확산세를 꺾을 주요 포인트들이 뭔지 진단을 해 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김정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또 최다 기록인데요.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사실 700명대였는데 확진자 수가 1300명대까지 올라온 이런 상황입니다. 수직상승을 했는데 지금 4차 대유행 어디쯤에 있는 겁니까?
[김... (중략)
YTN 조남인 (minna8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101224587244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Видео 사흘 연속 최다 1,378명 확진...모레부터 수도권 '4단계' / YTN канала YTN news
Показать
Комментарии отсутствуют
Информация о видео
Другие видео канала
![[날씨] 오늘 내륙 30도 안팎 낮 더위...곳곳 소나기 / YTN](https://i.ytimg.com/vi/G8mwbs-r3h4/default.jpg)
![[LIVE]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https://i.ytimg.com/vi/py_phbQxy5Y/default.jpg)
![[TV CHOSUN LIVE] 6월 10일 (금) 신통방통 - 120년 만에 열린 용산공원](https://i.ytimg.com/vi/2H5zSbhlqcQ/default.jpg)
![[자막뉴스] “아무것도...” 고향 찾아간 푸틴, 청년들 앞에서 한 말 / YTN](https://i.ytimg.com/vi/ulK9CzIGGqc/default.jpg)
![[굿모닝 경제] 국제유가 폭등...기름값·유류세 더 오르나 / YTN](https://i.ytimg.com/vi/HyMy2IrnE2U/default.jpg)
![현대백화점 손님 등 103명 확진..."지하 1층서 판촉 행사" / YTN](https://i.ytimg.com/vi/NMKAlkFCUqM/default.jpg)
![영등포 식당 관련 53명 확진...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4명 / YTN](https://i.ytimg.com/vi/SEuEb-YyFT0/default.jpg)
![[백운기의 뉴스와이드] 장성철 소장이 말하는 '윤석열 X파일' / 국민의힘, '윤석열 X파일' 받을까? / 정면 대응으로 전환한 윤석열, 왜?](https://i.ytimg.com/vi/i3qPYg2Uiis/default.jpg)
![신규확진 1,212명...4차 대유행 현실화 / YTN](https://i.ytimg.com/vi/GigN4b0bPVU/default.jpg)
![[3분 뉴있저] "방법 총동원해 막는다"지만…'확진자 최다' 서울의 방역은?/ YTN](https://i.ytimg.com/vi/NbGJvmkfZy8/default.jpg)
![[날씨] 오늘 다시 낮더위, 서울 29℃...오후 곳곳 소나기 / YTN](https://i.ytimg.com/vi/ZHRwemX4bq4/default.jpg)
![[채널A 특집 다큐 : “내가 겪은 코로나” - 코로나19 투병기]](https://i.ytimg.com/vi/mbJzj7i8I3E/default.jpg)
![[다시보기]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교인 명단 확보 - 2020년 8월 22일(토) KBS 뉴스광장](https://i.ytimg.com/vi/i5PT_-F7Q2c/default.jpg)
![[#알고리줌] 사문서 위조, 주가 조작, 뇌물성 협찬…정봉주·이언주의 맞짱토론 / YTN](https://i.ytimg.com/vi/keaWApTQ408/default.jpg)
![확진자 다시 60명대‥'거리두기' 3단계 시행 - [LIVE]MBC 뉴스투데이 2020년 06월 29일](https://i.ytimg.com/vi/a9fI0VBscdI/default.jpg)
!["대체육, 맛도 영양도 챙겼다"...고기보다 좋은 점은? / YTN](https://i.ytimg.com/vi/QLsMwfSYZAk/default.jpg)
![푸틴, '피터대제' 자처하며 우크라이나 침공 정당화 / YTN](https://i.ytimg.com/vi/MZUHOdmsFNo/default.jpg)
![이준석 "대통령 도전, 아직 가시권 아니나 변화 필요하면 의지 생길 수도" / SBS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https://i.ytimg.com/vi/LWA2kSzmYuQ/default.jpg)
![[백운기의 뉴스와이드] 윤석열의 의혹 대응 평가는? / 이준석-윤석열 비공개 회동 /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토론이 남긴 것은?](https://i.ytimg.com/vi/B41uqtlGNok/default.jpg)
![[뉴스라이더] 尹 취임 한 달...'파격 소통, 인사 불통' 협치 전망은? / YTN](https://i.ytimg.com/vi/VtZ3YGo8cqQ/defaul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