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24회. 시내버스가 신호 바뀌어 천천히 멈추던 중 승객 넘어져 흉추 압박골절, 경찰은 급제동중 사고라면서 범칙금 부과하기에 거부하고 즉결심판 받았는데 법원에서 무죄!

b16460, u12300
210915 (수) 오전 생방송 (즉결심판 판사에게 주눅들지 않고 적극적으로 주장해야)
시내버스 승객이 정류장 전에 미리 일어나 있다가 교차로에서 버스가 멈추는데 넘어짐.
버스는 황색불 들어오자, 더블 브레이크 밟으며 천천히 멈춤
급제동도 아닌데, 왼팔에 가방을 걸고 핸드폰을 들고 오른팔을 옮기면서 손을 놓치고 넘어짐(다른 앵글 CCTV)

흉추 압박 골절로 많이 다침
12300회. 부당 해고 안됩니다.

꼭 무죄 판결 받으세요.
한문철 변호사 조언 듣고

벌점과 범칙금 부과되자 즉결 심판 요청

즉결 심판에서 변론하고, 무죄판결!!
2021년 08월 01일 10시경 (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내
교차로 신호를 통과하면 다음 정류장까지 250m거리가 남아있는 상황이었고, 운행하며, 항시 승객들이 모두 앉아 있는지 확인하며, 이날도 승객 여러분 먼저 일어나지 마시라고 멘트하였습니다.
그때, 교차로 신호가 녹색에서 황색으로 바뀌어, 더블 브레이크를 밟으며 최대한 충격완화를 위하여 정지선을 넘으며 서서히 정지하였습니다. 당시 블랙박스에 속도는 39km/h 였습니다.
그런데 한 여성 승객이 언제 자리에서 일어나셨는지 넘어지셨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손에 휴대폰과 핸드백을 들고 계셨고 오른손은 미처 손기둥을 못잡은 상태에서 손을 교차하다가 넘어지시며 카드 태그기에 흉추 부분을 부딪히신 걸로 보입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보니 12번 흉추 급성골절이 나왔습니다. 룸미러로 계속 승객들 동태를 확인하였었고, 교차로 진입 중이라, 벨도 누르지 않은, 승객이 내리실 것을 미처 인지하지도 못하였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사고 발생 금액이 1000만원이 넘으면, 사실상 기사를 해고하는 수순을 밟습니다. 이번 일로 그간 4년동안 무사고로 운행하던 저에게 회사는 사표를 낼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다치신 승객분에게도 죄송하지만, 아무래도 제 과실 비율이 너무 크게 잡히는 것 같아 억울하여 변호사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당장 해고를 당하게 생겨 하루 하루가 급한 사안이라 급히 글을 올립니다.

한문철 변호사님의 의견을 꼭 듣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ka**** 2021-08-09 10:12
한문철 변호사님 제가 너무 너무. 급한 상황입니다. 회사는. 계속 사표 강요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저의 영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주셔서. 변호사 선임시 어느 정도로 승소할 수 있을까요 ? 아니면 포기해야 되는지요.
현제 흉추12번 압박골절로 손해액 추산은 3500만윈 잡혀있다고 합니다.
한문철 변호사 2021-08-09 10:25
다른 승객들은 몸 움직임 없고

버스 손잡이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미리 일어선 사람이 손잡이를 못 잡고 넘어진 듯합니다.
블박 버스 급제동 아니었죠?
eka**** 2021-08-09 10:44
네. 급제동 아니고 더블로 속도를 죽이는 과정이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님. 저는 교차로의 무서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황색신호를 보구 최대한 충격완화를 위하여 더블 브레이크를 나누어 살짝 살짝 나누어 잡으면 정지선도 조금지나며 정지하였 습니다
변호사님께서 보시기에 제가 급브레이크를 잡은 걸로 보이시는지요?
한문철 변호사 2021-08-09 14:28
급브레이크로 보이지 않습니다.
정지선에서 몇 미터 더 지나 멈춘건가요?
eka**** 2021-08-09 14:51
한1.5에서 2미터 안되는 걸로 압니다.
===) 투표 결과
1. 버스 운전자 잘못 있다.

2. 잘못 없다. (100%)
===) 통고처분 거부하고 즉결심판 보내달라고 하세요^^
12300회. 부당 해고 안됩니다.

꼭 무죄 판결 받으세요.
2021. 8. 18.
eka**** 2021-08-18 19:51
한문철 변호사님. 즉결심판 날짜가 정해졌내요. 조사관은. 적색신호 점등되는 것을 보고 입석하고 있던 승객이 넘어져 다치는 사고를 발생하게 하였다 라고. 안전운전 불이행, 저는 범칙금 거부로 즉결로 넘어갔습니다
eka**** 2021-08-18 22:53
유죄면 저는 사직 처리가 된다고 하네요. 저는 무죄가 꼭 필요합니다. 영상을 보시고 확인까지 해주셨으니 즉결심판에 저의 변호인이 되어 주실 순 없을까요 ?
한문철 변호사 2021-08-19 00:32
즉결심판엔 변호인 없어도 됩니다.
만일 유죄 받으면 7일 이내에 정식재판 청구하시고 그땐 변호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ka**** 2021-08-20 20:57
변호사님 즉결심판에서도 판사님에게 넘어진 승객분 왼팔에 가방 들고 왼손에 핸드폰지갑 든 채 버스기둥 손잡은거 캡처해서 드려도 될까요?
한문철 변호사 2021-08-20 22:49
전달할 기회 있으면 얼마든지요^^
eka**** 2021-08-21 10:10
네^^ 감사합니다. 즉결전 건네줄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문철 변호사 2021-08-21 10:19
주눅들지 말고

판사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라고 발언권 얻은 후 제출하세요.
eka**** 2021-08-21 10:31
네 !네. ! ^^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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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a**** 2021-09-14 09:27
즉결심판 대기중입니다. 변호사님 조금 걱정되네요.
한문철 변호사 2021-09-14 10:56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즉결에서 유죄판결 나오면 곧바로 정식재판 청구하셔야 합니다.
eka**** 2021-09-14 11:03
변호사님. 무죄 받았습니다 ^^~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한문철 변호사 2021-09-14 11:06
우와~ 축하드립니다.
무죄 판결문 답글쓰기로 올려주시면 크게 방송하겠습니다.
전국의 시내버스 승무사원분들께 큰 도움이 될 기념비적인 판결입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16460의 답글 한문철변호사님 덕분에 무죄판결 받았습니다
변호사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100대0 내려주신 판결 덕분에 사측을 움직일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즉결심판까지 가서 무죄 판결 받았습니다.
영상속 승객분 왼팔에 가방 왼손에 큰 핸드폰 지갑, 귀에는 이어폰까지 끼시고. 버스기둥 한 손가락으로 겨우 잡고 버티고 있는 부분 캡쳐해서 동그라미 그려가며 우측손이 왼쪽으로 움직일 때 중심 잃고 넘어질 때도 캡쳐해서 설명과 글 넣은 자료를 만들어 판사님께 드리고 설명하였습니다.
판사님께서 자료를 보시고 블랙박스 영상을 보시며 급정거하지 않았냐 물으셔서 주무시는 승객과 어르신 등 주변 승객들 미동 없음을 강조, 손잡이 흔들림도 보아달라고 하여 영상을 재차 돌려보셨습니다.
그러더니 바로. 무죄. 무죄라고 판결을 내려 주셨습니다.
사고후 한 달 반 만에 무죄 판결을 받으니 좋기는 한데 너무 힘들게 지나온 시간인지라 허탈하기까지 합니다. 다치신 여성분께도 너무나 미안합니다. 하루빨리 완쾌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문철 변호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

승무시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 운행에 임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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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a**** 2021-09-15 00:59
네 커다란 모니터로 같이 볼 수 있었습니다.
승객 넘어지실 때 뒤로가기 해서 손잡이 흔들림, 다른분들 움직 봐달라고. 부탁 말씀 올렸습니다. 획인하시구서 바로.무죄 판결 내려 주시더군요.
먼저는 캡쳐해 간 자료 판사님께 전해드린 뒤 저도 준비해 간 걸로 충분히 . 설명드릴 수 있었습니다.
변호사님 덕입니다.

절대로. 주눅들지 말라고 하셨고 저도 상당히 절박한지라 영상 수없이 돌려보면서 판사님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 2021-09-15 08:16
정말 잘하셨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에 멋진 승전기 방송하겠습니다.
eka**** 2021-09-15 08:20
변호사님. 감사 말씅 다시 올립니다.
변호사님 덕분에 확신과 자신을 가질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함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eka**** 2021-09-15 08:23
그리고 시간은 약 10분 조금 넘게 진행되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의 즉결이 가장 길었습니다.
eka**** 2021-09-15 08:30
보험사 잡힌 금액만도 3,500에 후유진단 장애비까지 생각하면 5천 이상 나올거라고하더군요.
사측에서 안전과장도 처음부터 제 결과 지켜보며 초조해 하더군요.

모든 시선이 저에게 몰려 있었고 주위에서 즉결 무죄 쉽게 안 나온다고 무조건 질 거라고 말하는 분들이 너무도 많았답니다.
아직 판레가 항상 승객편이지 승무원들 편이 안닌건 사실이니까요.
변호사님 덕분에 이러한 판례가 생겨서 너무들 고맙다고 전화들도 많이 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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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버스 승무 사원 여러분 주눅들지 마세요

버스 승객이 다치면 무조건 운전자 잘못으로 보는 관행이 바뀔때가 되었습니다

억울하면 통고처분 거부하고 즉결로~~

즉결에서 잘못되도 벌금 최대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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