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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케이OK심리상담센터입니다

이 명상 영상은

치매 부모님을 모시며 지치고 힘겨워 하고 있는
자녀분들에게
"돌봄의 짐을 조금이라도 내려 놓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짧은 명상과 호흡,
그리고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오가는 생각과 감정의 파도를
잠시 멈추게 해주길 바랍니다.

당신의 고단한 마음, 이곳에서 함께 어루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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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꼴로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발표(2025.3.12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5년 치매 환자 수는 약 97만 명, 유병률은 9.17%에 이르며,
2026년에는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통계를 보면,
부모님 세대의 절반 가까이가
치매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납니다.

더욱이
경도인지장애라는 사전 단계의 인지 저하를 겪는 분들도
300만 명(28.12%)에 달해,
이미 돌봄의 시작선에 서 있는 가정이 부지기수입니다.

지역사회 거주 치매 환자의 가족 중 45.8%가 돌봄 부담을 호소합니다.
특히,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비동거 자녀 기준 18시간, 외부서비스는 평균 10시간에 이릅니다

경제적 부담을 꼽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지역사회 기준 38.3%, 시설 입소 시에도 41.3%가 비용 부담을 느낍니다

돌봄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었다고 느끼는 가족은 약 40%,
그 중 정신 건강상의 변화가 가장 컸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상 통계자료 등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참고)

치매 부모님들을 돌보는
자녀분들의 마음은
늘 불안과 걱정으로 가득합니다.

밤잠을 설치고 불안에 떨며
‘혹시 부모님이 집을 나가시진 않을까?’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내가 이 일을 하다 지치면 누가 도와줄까?’

죄책감마저 느낍니다
‘내가 부족한 걸까,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돌봄은 몸만 힘든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부서지고, 끊임없는 책임감에 짓눌립니다.
하지만 당신의 그 마음~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힘든 하루를 보내시고 있다면,

이 명상 영상이
“당신도 충분히 사랑하고 있고, 잘하고 있다”는
작은 위로의 메시지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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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님을 돌보는 자녀분들을 위한 명상

“사랑이라는 시간”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치매 부모님을 돌보는
자녀분들을 위한 명상을 시작하겠습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숨을 내쉬어 봅니다

오늘 하루
당신이 겪은 일들을 천천히 떠올려 봅니다.

같은 질문에 열 번 넘게 대답했던 시간들…

속에서 화가 올라왔던 순간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당신은 목소리를 낮추려 했었고,
표정을 부드럽게 하려 노력했습니다.

지금… 그런 당신을 마음 깊이 안아줍니다.

숨을 들이마시며 말해 봅니다.
“나는 지치기도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어”
“나는 지치기도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어”

이제 숨을 내쉬며 한번 말해 봅니다.
“나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어.”
“나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어.”

자신의 손을 가슴 위에 살며시 올려놔 보세요.

온기를 느낍니다.

이 온기가
바로 당신의 사랑입니다.

당신은 지금,
부모님의 시간 일부를
대신 살아내고 있습니다.

그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발바닥의 감각을 느껴봅니다.

무게 중심이 바닥으로 가라앉으며,
내 몸과 마음이 조금 더 안정됩니다.

이 곳, 이 땅 위에 서 있는 나는…
넘어지지 않고,
견디고 있는 사람입니다.

설령
부모님이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날이 오더라도,
당신의 사랑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랑은 기억이 아니라,
함께 한 시간 속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숨을 들이마시며 말합니다.
“나는 사랑하고 있다.”
“나는 사랑하고 있다.”

이제 숨을 내쉬며 말합니다.
“나는 오늘도 잘 살아냈다.”
“나는 오늘도 잘 살아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치매 부모님을 돌보는
자녀 분들을 위한 명상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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