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tv 뉴스온] 이대 상권 살리자…’로컬크리에이터’ 본격 활동
[앵커멘트]
이대 상권을 알리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가 나섰습니다. 10명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은 100곳의 점포를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지역 정보를 담은 매거진 ‘행복상점’을 발행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김지희 기자입니다.
[기자멘트]
이대 앞 골목길 안쪽 카페로
로컬 크리에이터가 들어섭니다.
원두를 고르고, 사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신중하게 향을 음미합니다.
현장음)
베리부터 사과, 다양한 과일 향들이 부드럽게 올라오는 편이에요. 천천히 한 번 드셔 보세요.
[기자멘트]
또 다른 필터커피 카페에서도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특징을 담아
콘텐츠 촬영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미래 / ‘혼밥로그’ 채널 운영
요즘 필터커피가 유행을 하잖아요. 스페셜티 필터커피를 취급하고 맛있게 잘 하는 집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담아내려고 (합니다).
[기자멘트]
서대문구는 10명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했는데요.
이대 상권에 있는
100곳의 점포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혼밥로그’를 운영하는 김미래 씨는
10년 가까이 이곳에 거주하며 상권의 변화를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김미래 / ‘혼밥로그’ 채널 운영
이대의 매력은 골목이라고 생각을 해요. 골목 골목 마다 숨겨진 집들이 많아요. 일단 이대가 학교가 되게 오래되다 보니까 진짜 오래된 맛집이나 진짜 오래 계셨던 30년, 40년씩 된 오랜 가게도 있고 / 젊은 친구들한테 맞게 하는 아기자기한 가게도 되게 많아요. 그래서 과거랑 현재가 되게 잘 어우러지면서 아기자기한 매력을 뽐내는 게 (이대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멘트]
지난해 문을 연 두 곳 카페에는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
일부러 먼 곳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강찬규 / ‘품 커피’ 운영
로컬크리에이터분들이 이제 다녀가신 분들이 몇 분 계시는데 그분들의 어떤 게시물이나 그런 콘텐츠를 보고 찾아오셨다는 말도 좀 들어가지고 그런 얘기를 들으면 좀 감사하기도 하고 찍어 주신 분들께도 감사하고, 그걸 보고 또 굳이 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가 아니고 일하는 동네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굳이 굳이 여기까지 찾아와 주시는 분들도 있고 그러면 또 감사하죠.
[기자멘트]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콘텐츠 마케팅은 쉽지 않지만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이 가게를 알리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인터뷰)
한승재 / ‘카쩨’ 운영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전달되는 범위는 크지 않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채워 주시니까 이곳을 몰랐던 이대생들이나 주민들에게 전달이 좀 많이 될 것 같아가지고 기대가 되고요.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니까 더 많이 기대가 되고 있어요.
[기자멘트]
로컬크리에이터들은
2주 동안 블로그, SNS 운영 교육을 받은 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혼밥로그’에 최근 업로드 한 이대 혼밥 맛집 영상은
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상권 홍보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는 이와 더불어
이대 학생들의 명물인 ‘행복이화카페’를 직영하며
지역 기반 콘텐츠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행복상점’ 매거진을 추가 발행해
‘로컬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맛집’ 등도 담을 예정입니다.
2023년 신촌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이대 상권 내 업종 제한이 사실상 폐지되면서
재건축 이후 다양한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과거 패션과 미용의 중심지였던 이대 앞 골목,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시선으로
상권 곳곳을 비추며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뉴스온 김지희입니다.
Видео [소상공인시장tv 뉴스온] 이대 상권 살리자…’로컬크리에이터’ 본격 활동 канала 소상공인시장tv 뉴스
이대 상권을 알리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가 나섰습니다. 10명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은 100곳의 점포를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지역 정보를 담은 매거진 ‘행복상점’을 발행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김지희 기자입니다.
[기자멘트]
이대 앞 골목길 안쪽 카페로
로컬 크리에이터가 들어섭니다.
원두를 고르고, 사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신중하게 향을 음미합니다.
현장음)
베리부터 사과, 다양한 과일 향들이 부드럽게 올라오는 편이에요. 천천히 한 번 드셔 보세요.
[기자멘트]
또 다른 필터커피 카페에서도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특징을 담아
콘텐츠 촬영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미래 / ‘혼밥로그’ 채널 운영
요즘 필터커피가 유행을 하잖아요. 스페셜티 필터커피를 취급하고 맛있게 잘 하는 집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담아내려고 (합니다).
[기자멘트]
서대문구는 10명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했는데요.
이대 상권에 있는
100곳의 점포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혼밥로그’를 운영하는 김미래 씨는
10년 가까이 이곳에 거주하며 상권의 변화를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김미래 / ‘혼밥로그’ 채널 운영
이대의 매력은 골목이라고 생각을 해요. 골목 골목 마다 숨겨진 집들이 많아요. 일단 이대가 학교가 되게 오래되다 보니까 진짜 오래된 맛집이나 진짜 오래 계셨던 30년, 40년씩 된 오랜 가게도 있고 / 젊은 친구들한테 맞게 하는 아기자기한 가게도 되게 많아요. 그래서 과거랑 현재가 되게 잘 어우러지면서 아기자기한 매력을 뽐내는 게 (이대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멘트]
지난해 문을 연 두 곳 카페에는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
일부러 먼 곳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강찬규 / ‘품 커피’ 운영
로컬크리에이터분들이 이제 다녀가신 분들이 몇 분 계시는데 그분들의 어떤 게시물이나 그런 콘텐츠를 보고 찾아오셨다는 말도 좀 들어가지고 그런 얘기를 들으면 좀 감사하기도 하고 찍어 주신 분들께도 감사하고, 그걸 보고 또 굳이 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가 아니고 일하는 동네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굳이 굳이 여기까지 찾아와 주시는 분들도 있고 그러면 또 감사하죠.
[기자멘트]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콘텐츠 마케팅은 쉽지 않지만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이 가게를 알리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인터뷰)
한승재 / ‘카쩨’ 운영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전달되는 범위는 크지 않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채워 주시니까 이곳을 몰랐던 이대생들이나 주민들에게 전달이 좀 많이 될 것 같아가지고 기대가 되고요.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니까 더 많이 기대가 되고 있어요.
[기자멘트]
로컬크리에이터들은
2주 동안 블로그, SNS 운영 교육을 받은 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혼밥로그’에 최근 업로드 한 이대 혼밥 맛집 영상은
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상권 홍보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는 이와 더불어
이대 학생들의 명물인 ‘행복이화카페’를 직영하며
지역 기반 콘텐츠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행복상점’ 매거진을 추가 발행해
‘로컬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맛집’ 등도 담을 예정입니다.
2023년 신촌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이대 상권 내 업종 제한이 사실상 폐지되면서
재건축 이후 다양한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과거 패션과 미용의 중심지였던 이대 앞 골목,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시선으로
상권 곳곳을 비추며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뉴스온 김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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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июня 2025 г. 10:15:53
0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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