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예 선진 강군] 칠흑 같은 밤바다에서 전투탐색구조훈련 [KFN]

[KFN뉴스] 2024.07.18
[2024 정예 선진 강군] 칠흑 같은 밤바다에서 전투탐색구조훈련 [KFN]

공군이 동해상에서 야간 수상수중 전투탐색 구조훈련을 했습니다.
시야확보가 어려운 밤바다에서도 항공구조사들은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이태검기자 입니다.

HH-47 시누크 헬기가 도심 상공을 날아갑니다.

훈련 공역에 가까워지자 준비를 마친 항공구조사들이 짙은 어둠 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차례로 낙하산이 펴지고 밤바다 위에 무사히 착수하며 해상강하에 성공합니다.비상탈출한 조종사를 구출하는 훈련도 이어집니다.

하늘의 천사로 불리는 HH-60 페이브 호크가 조난자에게 접근하고 항공구조사가 구조용 로프인 호이스트를 타고 내려가 조종사를 구조합니다.

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는 지난 17일 강릉 인근 동해상에서 전술임무 집중훈련을 연계한 '야간 수상수중 전투탐색구조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에는 항공구조사 15명과 HH-47, HH-60 등 탐색구조헬기가 참가했습니다.

[김상원 중사 / 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
: 우리 공군 항공구조사는 대한민국 전력의 핵심인 조종사를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구조하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군 6전대는 지난 1월 해상으로 비상탈출한 주한미군 F-16 조종사를 성공적으로 구조했으며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침수현장 등에서도 구조 임무에 힘썼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강도 높은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 실력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KFN뉴스 #이태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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