Загрузка...

[강동] 바리스타부터 목공예까지…인생 이모작 나선 어르신들

【 앵커멘트 】
우리 주변에
은퇴 후 인생 이모작에 나선
어르신들이 적지 않습니다.
백세시대에 맞춰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새 희망을 찾아가는
어르신들을
태윤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강동구의 한 카페.

능숙한 솜씨로
커피를 내립니다.

한 번에 많은 주문이 들어와도
거뜬히 해결합니다.

젊은 직원 못지 않게
노익장을 과시하는 어르신.

자격증까지 갖춘
어엿한
실버 바리스타입니다.
( 송청자 실버 바리스타 )
"출근할 때 너무 즐거워요. 왜냐하면 내가 아침이면 일어나서 어디 나갈 수 있다는 게 즐겁고 젊은 사람들만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을 우리 나이 든 사람들이 활기차게 새삶을 살아가는 거 같아서 좋아요."
'윙~'

'윙' 하는 소리와 함께
나무 펜이
점차 제모습을 갖춰갑니다.

30년간 몸담았던
건축자재 생산업을 떠나
이제는 목수로
인생 이모작에 나섰습니다.

3년 전
70대 중반
느지막이 접한 목공예.

작업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니
노년에 무료할 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박영우 시니어 목수 )
"목공 전문가한테 교육을 많이 받고 우리는 목공하고 전혀 관계가 없었는데 와서 이런 일이라도 일주일에 이틀은 나와요. 그 시간이 기대되고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동구에서 추진 중인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모두 3천여 명.

구두수선과
도슨트 등
분야만 52개에 달합니다.

은퇴 후 사회참여도 늘리고,
20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까지
적지만
소득도 보장됩니다.
( 김혜선 팀장 / 강동구청 어르신복지과 )
"공공 민간영역에 다양하고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왔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강동구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일자리 사업에 더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틈새 일자리를 개발해
지원해나갈 방침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태윤형입니다.

#강동구 #시니어클럽 #시니어목공방 #상담카페 #실버바리스타
● 방송일 : 2021.07.09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태윤형 기자 / yhtae@dlive.kr

Видео [강동] 바리스타부터 목공예까지…인생 이모작 나선 어르신들 канала 딜라이브 뉴스 아카이브
Яндекс.Метрика

На информационно-развлекательном портале SALDA.WS применяются cookie-файлы. Нажимая кнопку Принять, вы подтверждаете свое согласие на их использование.

Об использовании CookiesПринят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