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경영: 정장 같은 기업가치관 vs 속옷 같은 기업가치관 #가치관 #미션 #비전 #핵심가치 #가치관경영연구소
우리 회사의 가치관은 정장인가요? 속옷인가요?
회사의 가치관이 없는 기업은 없다. 20대 젊은 직원들 조차 "회사를 가치관 없이 경영하는 것이 말이되냐?'"라고 말한다. 홈페이지에 미션, 비전, 핵심가치가 표현되어 있다면 표출하는 가치(espoused values)는 있는 것이다. 경영이념, 경영목표, 사훈으로 표현될 수도 있고 미션, 비전, 핵심가치로 표현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회사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느냐이다.
우리가 입고 생활하는 정장 같은 가치관인가? 속옷 같은 가치관인가?이다.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정장 한벌은 있을 것이다. 가장 격식 있는 옷이고 가장 비싼 옷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몇몇 직장을 제외하고는 매일 정장을 착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불과 10여년 전에는 거의 모든 직장인이 정장을 착용하고 회사에 출근했다. 하지만 요즘 직장인은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정장을 착용한다. 대부분 자율복장으로 여러가지 옷을 돌려가며 입는다. 하지만 기업에도 몇몇 사람들은 포지션 상 정장을 매일 입거나 자주 입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다. 혹은 개인의 특별한 성향으로 매일 정장을 입는 사람도 있다. 회사의 가치관을 정장이라고 비유한다면 예전에는 누구나 입었지만, 지금은 몇몇 사람만 매일 입고, 대부분 직원들은 아주 가끔입는 옷이 된 것이다. 그렇다고 정장을 아예 버리지는 않는다. 가끔은 입어야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30년 전, 20년 전, 10년 전 정장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트렌드에 너무 맞지 않기 때문에 한번 씩 교체를 한다. 핏이 달라지기도 하고 색상이나 디자인도 달라진다. 우리 회사의 가치관도 이런 상황은 아닌가?
많은 기업의 가치관이 구성원들에게 정장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홈페이지 어딘가에, 회사 벽 어딘가에, 상징물로 어딘가에 존재하고는 있지만, 조직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경영자나 임원, HR 조차도 존재할 뿐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대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과거에는 정장 입고 다녔지만, 지금은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정장처럼 가치관이 필요없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리뉴얼도 하고, 기한이 되면 새로운 비전도 만들고, 직원교육에도 잠깐씩 집어 넣는다. "가치관 중요하죠..."
가치관의 용도는 원래 정장이 아니었다. 가치관은 매일매일 갈아입는 깨끗한 속옷이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본이다. 하루를 살다보면 금방 더럽혀질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갈아입어야 하는 속옷 같은 존재였다. 수십년 간 기능과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사람과 함께 살아숨쉬는 속옷 같은 존재가 가치관이다.
다시 한번 떠올려보자. "회사가 가치관도 없이 경영되는 것이 말이 되나요?'
이 말은 정장 같은 가치관을 말하는가? 속옷 같은 가치관을 말하는가?
Видео 가치관경영: 정장 같은 기업가치관 vs 속옷 같은 기업가치관 #가치관 #미션 #비전 #핵심가치 #가치관경영연구소 канала 정진호TV
회사의 가치관이 없는 기업은 없다. 20대 젊은 직원들 조차 "회사를 가치관 없이 경영하는 것이 말이되냐?'"라고 말한다. 홈페이지에 미션, 비전, 핵심가치가 표현되어 있다면 표출하는 가치(espoused values)는 있는 것이다. 경영이념, 경영목표, 사훈으로 표현될 수도 있고 미션, 비전, 핵심가치로 표현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회사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느냐이다.
우리가 입고 생활하는 정장 같은 가치관인가? 속옷 같은 가치관인가?이다.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정장 한벌은 있을 것이다. 가장 격식 있는 옷이고 가장 비싼 옷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몇몇 직장을 제외하고는 매일 정장을 착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불과 10여년 전에는 거의 모든 직장인이 정장을 착용하고 회사에 출근했다. 하지만 요즘 직장인은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정장을 착용한다. 대부분 자율복장으로 여러가지 옷을 돌려가며 입는다. 하지만 기업에도 몇몇 사람들은 포지션 상 정장을 매일 입거나 자주 입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다. 혹은 개인의 특별한 성향으로 매일 정장을 입는 사람도 있다. 회사의 가치관을 정장이라고 비유한다면 예전에는 누구나 입었지만, 지금은 몇몇 사람만 매일 입고, 대부분 직원들은 아주 가끔입는 옷이 된 것이다. 그렇다고 정장을 아예 버리지는 않는다. 가끔은 입어야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30년 전, 20년 전, 10년 전 정장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트렌드에 너무 맞지 않기 때문에 한번 씩 교체를 한다. 핏이 달라지기도 하고 색상이나 디자인도 달라진다. 우리 회사의 가치관도 이런 상황은 아닌가?
많은 기업의 가치관이 구성원들에게 정장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홈페이지 어딘가에, 회사 벽 어딘가에, 상징물로 어딘가에 존재하고는 있지만, 조직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경영자나 임원, HR 조차도 존재할 뿐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대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과거에는 정장 입고 다녔지만, 지금은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정장처럼 가치관이 필요없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리뉴얼도 하고, 기한이 되면 새로운 비전도 만들고, 직원교육에도 잠깐씩 집어 넣는다. "가치관 중요하죠..."
가치관의 용도는 원래 정장이 아니었다. 가치관은 매일매일 갈아입는 깨끗한 속옷이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본이다. 하루를 살다보면 금방 더럽혀질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갈아입어야 하는 속옷 같은 존재였다. 수십년 간 기능과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사람과 함께 살아숨쉬는 속옷 같은 존재가 가치관이다.
다시 한번 떠올려보자. "회사가 가치관도 없이 경영되는 것이 말이 되나요?'
이 말은 정장 같은 가치관을 말하는가? 속옷 같은 가치관을 말하는가?
Видео 가치관경영: 정장 같은 기업가치관 vs 속옷 같은 기업가치관 #가치관 #미션 #비전 #핵심가치 #가치관경영연구소 канала 정진호TV
Комментарии отсутствуют
Информация о видео
14 января 2025 г. 18:34:46
00:03:10
Другие видео канал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