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ERview] The queen of sports climbing, Kim Ja-in (세계 스포츠 클라이밍계의 여제 '김자인 선수' )

The queen of sports climbing, Kim Ja-in
Kim Ja-in, born to climbing enthusiasts, began sports climbing when she was

just in elementary school and demonstrated raw talent right from the get-go.

She won first place at a youth climbing competition in her freshman year in

middle school and in 2004, she was victorious at the Asia Championships,

topping the Asia ranking at the age of 16. Ten years have passed since then,

and she currently holds the title as the No. 1 sports climber in the world.

Standing 153cm tall and weighing 42kg, this tiny giant will surprise you with

her ferocity and physical strength shown during training and at competition.

She endures through rigorous training on a daily basis to maintain her

momentum and her hands and feet are covered with calluses attesting to her

hard work. Although sports climbing is physical and mentally draining, she is

not willing to give it up because that's where she finds true happiness. She

still recalls the moment when she climbed to the highest point among all the

climbers to win the gold medal at the Climbing World Championship in 2009. In

the recent years, she has been competing at about 18 competitions every year,

but despite her busy schedule, she has given her time to do buildering as a

charity event and become ann ambassador of sports climbing.

Be sure to tune into The INNERview to find out more about sports climbing

involving ascending an artificial rock wall while relying on just a rope and

learn about the struggles and achievements of the sports climbing phenom, Kim

Ja-in.
세계 스포츠 클라이밍계의 여제 '김자인 선수'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단연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진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 선수'

그녀는 클라이밍 마니아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부터 인공암벽을 쉽

게 접할 수 있었다고! 이후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며 중학교 1학년 때 청소년 대회

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어 실력이 점차 향상되자 일반부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2004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16살의 나이로 아시아

최고 선수의 자리에 오르게 된 그녀는 10년 후인 지금! 스포츠클라이밍 세계랭킹 1

위의 자리에 우뚝 선 한국 대표 클라이밍 선수다.
153cm의 작은키! 42kg의 여린 체구지만 평소 훈련할때면 그 열기는 뜨겁다. 하루만

쉬어도 감이 떨어지기 쉬운 클라이밍은 무엇보다 꾸준한 연습이 중요하기에, 하루

도 손과 발이 편할 날이 없다. 작고 딱딱한 암벽화를 신다보니 발가락엔 이미 굳은

살이 박힌 지 오래! 손가락 역시 몸의 무게를 버티다 보니 상태가 말이 아니다. 하

지만 그녀는 클라이밍에 몰입하는 그 순간이 가장 짜릿하기에 암벽을 오르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고! 2009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첫 번째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던

순간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김자인! 매년 약 18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그

렇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 '빌더링' 그리고

국내에선 아직 비인기 스포츠인 클라이밍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그녀.
오로지 로프 하나에 몸을 의지해 인공암벽을 오르내리는 혹한훈련기와 국내 클라이

밍의 선구자로서 남다를 행보를 걷고 있는 그녀의 활약! 그리고 각종 대회를 준비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와 남모를 사연들! 끝으로 서울 한복판에서 아슬아슬한 빌딩

정복 그 생생한 현장까지 'The Innerview'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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