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는 수사학으로 지배한다 #지식

보수의 수사학은 첫째 ‘그래 봐야 너만 더 힘들어진다’는 역효과 명제, 둘째 ‘백날을 해봐라, 아무 일도 안 벌어진다.’는 무용 명제입니다. 셋째 ‘복지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다 빨갱이’라는 위험명제입니다.

문정인 교수는 이 반동명제를 뒤집어 다시 반동명제를 도출해냅니다. “‘그래봐야 보수 정권은 끝장이다’라는 끝장 명제, ‘아무리 용써봐야 역사는 흐른다’는 역사 발전 명제, ‘안보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다 북한과 적대적 제휴를 하는 빨갱이다’라는 적대적 제휴 명제” 다른 세상은 이렇게 반동명제를 다시 뒤집을 때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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