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이야기]11_솔로몬, 이스라엘 최고의 전성기

솔로몬 왕이 왕위에 올랐을 때 21살이었어요. 나라를 잘 이끌기 위해 하느님께 “옳은 것을 분별해내는 분별력을 청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왕은 고원의 비옥한 곡창지대에는 밀을, 비탈진 언덕에는 과수원과 포도원을 만들었어요. 지혜를 활용한 농업정책이였죠.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 성전을 지은 후 이스라엘 3대 축제인 유월절, 수확절, 추수절에 성전에 모였어요. 이후 예루살렘을 향해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는 풍습, 유대교 회당의 법궤를 모시는 부분도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지어졌죠. 왕의 건축 공사에는 막대한 노동력이 요구되었는데, 병력제도를 폐지하고 강제 노역제도를 도입했어요.

솔로몬 왕은 군사력으로 영토를 유지했어요. 이스라엘에 당대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군수품을 장사해 큰 돈을 벌었죠.

군사적 목적으로 국고성을, 파라오 딸을 위한 별궁은 명예를 위해, 선단은 부를 추구하기 위해 지었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왕은 독재자가 되어 백성들을 착취하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웠어요.

사회 구조의 계층 분리와 종교적 불협화음의 씨앗이 되었어요. 일부 다처제로 아내 700명, 첩 300명을 두었죠. 이방의 아내들이 믿는 여러 우상이 자리 잡고, 나이가 든 솔로몬 왕은 주변의 여인들의 꾐에 넘어가 다른 신들을 섬기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지혜와 지식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삶이 좀 더 의미있고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

Видео [유대인이야기]11_솔로몬, 이스라엘 최고의 전성기 канала 책으로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