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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환기지배형 화재(연소), 참숯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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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엣지입니다.
가연물로써의 목재(참나무)가 환기지배를 받으며 가마 안에서 연소되는 과정입니다.

연소의 3요소중 산소의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환기지배를 받던 화재 현장에서 출입구 개방과 같이 갑자기 외부 공기가 들어가면, 내부의 화염이 산소를 찾아 화재실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역화(백드레프트) 현상이 발생합니다. 주로 최성기를 지나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숯가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연소 시 생성된 NOx, SOx, 먼지 등의 연소생성물은 가마 위쪽에 연결된 덕트를 통해 대기오염방지시설인 선별집진기를 통해 정화되고 대기 중으로 배줄됩니다.

가마 앞에는 연소될 때 생성되는 복사열, 원적외선을 쪼이며 사람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참숯을 제조한 가마는 그 남은 열을 이용한 열가마 사우나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이때 화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화상은 표피만 붉게 변하는 1도, 물집이 잡히는 2도, 표피층 밑의 진피층까지 손상을 입는 3도, 완전 괴사가 일어나는 4도 화상으로 구분됩니다.

참숯 제조를 통해 안전, 환경, 보건에 대한 부분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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