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메타버스 사업... 대시민 서비스에서 기업 지원 플랫폼으로 전락 1탄 [I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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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태우의원은 11월 12일 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김태우 의원은 대구 메타버스 월드 앱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민 서비스로 홍보된 사업이 결국 기업 지원 플랫폼으로 전환됐다"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사업 성과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그는 "메타버스 앱의 다운로드 수가 낮고,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홍보와 현실 사이의 괴리감을 지적했다.

대구시는 메타버스 사업에 11억 6천만 원을 투입했으나, 예산 대부분은 콘텐츠 제작과 기업 지원에 쓰였고, 당초 목표했던 시민 서비스로서의 활용도는 떨어진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주목받았던 메타버스 사업이 엔데믹 전환 이후 실적 부진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사업의 향후 방향을 재검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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