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 종료

[GBS방송 영상뉴스-이명수 본부장]
고흥군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 종료
공영민 군수, 16개 읍면 순회하며 ‘군민과 지역발전 토론‘

고흥의 이명수 기자의 촬영보도입니다.
공영민 고흥군수가 관내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가 지난 10일 남양면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지역발전 토론회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공영민 군수가 군민과 함께 이룬 민선8기 주요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민간 발사체 종합시험장 건립과 민간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전남 22개 시 군 중 1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등 고흥의 변화 발전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인터뷰-고흥군수 공영민]

고흥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군민과의 지역발전토론회’를 통해 접수된 160여 건의 주민건의사업 중 현재까지 102건 64%가 완료 및 추진 중이며, 대규모 사업비나 행정절차가 필요한 58건 36%에 대해서는 군민 눈높이에 맞춘 추진계획을 설명해 ‘약속 이행’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신규 건의사업 80건에 대해서는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안은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내년 본예산 또는 중장기 계획에 포함해 차질 없이 사업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이번 2025년도 토론회에서도 고흥읍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 구축, 도양읍 수산식품 가공단지 조성, 풍양면 권역별 정주여건 개선 등 각 읍･면의 고유한 자원과 여건을 활용한 60여 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군정 철학 아래 지난 3년간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흥의 미래를 설계해왔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논의해 주신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3년간 군민과 소통하며 발굴한 지역발전 비전과 목표를 지속 관리하고, 부서별, 읍면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등 군민들과 함께 고흥의 힘찬 미래를 그려나간다는 구상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GBS방송 차범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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