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근 지 3일만에 양념 안하고 먹어도 맛있는 매실장아찌 인생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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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딱 한 번,
이맘때만 담글 수 있는 매실장아찌,
아직 안 담그신 분들은
매실이 들어가기 전에 어여 서두르셔요~^^

이번엔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드실 수 있는
마리마더 매실장아찌 레시피로
맛있게 담가 보시길요!
[매실장아찌 담그는 법]

[재료]
매실 2,4kg (씨 빼고 1,5kg)
소금 2큰술
비정제 원당 700g
프락토 올리고당 1컵
매실청 반컵

[만드는 법]
1. 매실은 체온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고 3분 내외로 담갔다가
대여섯 번 헹궈줍니다.
2. 깨끗이 씻은 매실의 꼭지를 제거하고 물기를 뺀 뒤 잠시 펴 말리거나 린넨(마른행주)으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3. 이제 매실씨를 빼내야 하는데요, 크기가 큰 것은 칼이나 도구를 이용해서 과육을 5~6쪽으로 발라내거나 방망이로 쳐서 과육을 발라내고 사이즈가 작은 매실은 방망이로 살짝 한두 번 쳐서 씨앗과 과육을 분리합니다.
작은 매실도 의외로 과육과 씨앗의 분리가 잘 되더라구요.
4. 매실 과육을 볼에 담아 소금(천일염) 2큰술로 2시간만 절여줍니다.
5. 2시간 후 매실과육이 절여지고 물이 생기면
따라내지 마시고 원당(700g)과 프락토 올리고당 1컵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때 매실청 반컵도 넣어 주시면 빠른 발효를 돕고 방부제 작용을 해서 상하는 걸 방지해 주고요, 매실향도 더해져서 매실의 깊은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6. 빠른 발효를 위해 상온의 주방 한켠에 두고 오며가며 한 번씩 흔들어 주거나 저어 주면서 5일 정도 숙성시켜서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소금으로 절였기 때문에 소금 간이 배어 양념 안하고 드셔도 너무 맛있는데요,
양념맛이 아닌,
매실 고유의 향긋 새콤한 풍미와 아삭함을 온전히 느끼면서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담가 놓고 오래 기다리지 마시고 마리마더처럼 바로 담가 바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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