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벽당 한벽굴 드라마촬영지

한벽당은 1404년 조선시대 문신 최담이 전주천 절벽 위에 지은 누각으로, 자연 경관이 뛰어나 전주팔경 중 하나로 꼽히며 전통 건축미를 자랑한다. 아래 위치한 한벽굴은 1931년 일제강점기 철도 터널로 만들어졌으며, 한벽당의 정기를 끊기 위한 의도로 조성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는 폐선 후 산책로로 활용되며, 두 장소 모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전주의 대표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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