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좋은 일자리' 15만 7천 개.. "전국 최하위권" | 전주MBC 25010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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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늘었지만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최근 발간자료를 통해, 고용 안정성과 임금, 근로시간 등 기준을 충족하는 도내 '좋은 일자리'가 재작년 15만 7천여 개로, 10년 전보다 6만 3천여 개 늘었지만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4번째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직업 등을 이유로 1년 동안 전북을 빠져나가는 청년 인구가 7천 명이 넘는 현실을 거론하며, 일자리 늘리기 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전북자치도의 정책 수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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