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 변이 바이러스 집단접파... 3~4월 ‘4차 대유행’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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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3차 대유행도 겨우 막고 있는 상황에서 걱정은 더욱 커져가는데요.
“대유행은 시간문제다”, “3~4월 4차 대유행이 온다”는 등의 말까지도 들립니다.
그럼 이같은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과연 정말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국내에 유입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추정국가는 총 18개국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18개국은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브라질,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가나,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말라위, 몰디브, 이라크, 중국, 짐바브웨, 캐나다,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시리아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과 남아공, 브라질 변이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이 3가지 변이 바이러스가 모두 확인됐습니다.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54건으로 영국 40명, 남아공 9명, 브라질 5명입니다.
영국과 남아공 변이의 경우 전파력이 1.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 변이마다 특징도 다른데요.
영국 변이의 경우 치명률에 영향을 미치며 , 남아공 변이는 기존 항체를 무력화 시켜 재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브라질 변이의 경우 영국과 남아공 변이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파력과 치명률도 높고 항체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것인데 그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국내에는 지난 12월2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지표 환자로부터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지역사회 집단 전파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1월7일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후 1월29일까지 총 38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중 4명에게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린 겁니다.
확진자 38명 중 36명은 지표 환자의 친척이나 가족이며 나머지 2명은 지인으로 모두 외국인입니다.
문제는 동거가족 외 친척과 지인들로 변이가 전파됐다는 점으로 비동거 가족에게 변이가 전파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역학조사 관계자는 “38명에 대해 1차적으로 4명의 변이가 확인됐고 나머지 34명도 모두 변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관리하고 있다”며 “변이바이러스 추가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 49명, 그외 접촉자 136명을 확인해 조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다만 4일 기준 밀접 접촉자들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두차례 모두 음성이 나왔고, 그외 접촉자 136명도 1차 검사 모두 음성으로 2차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경남 구미에서도 1명의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8일 확진됐으며 국내 31번째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환자의 가족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환자의 밀접접촉자 14명에 대해서는 일제검사와 자가격리 조치가, 그외 접촉자 44명에 대해서도 일제 검사를 실시 중으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6일에는 UAE,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헝가리, 이라크, 프랑스, 중국, 폴란드, 탄자니아에서 들어온 입국자들로부터 총 12명의 변이가 확인됐습니다.
한편 불행중 다행인 점은 이번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국내에서 변이가 자체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닌 해외에서 유입된 변이가 지역사회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아직은 해외유입 검역을 제대로만 한다면 더 이상의 전파는 막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방역당국은 “1차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PCR 음성확인서 등 유입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하고 있다”며 “유입 감시를 강화하고 대책 강화 국가를 전체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유입을 최소화하고 들어온 이후에도 전파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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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3차 대유행도 겨우 막고 있는 상황에서 걱정은 더욱 커져가는데요.
“대유행은 시간문제다”, “3~4월 4차 대유행이 온다”는 등의 말까지도 들립니다.
그럼 이같은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과연 정말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국내에 유입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추정국가는 총 18개국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18개국은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브라질,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가나,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말라위, 몰디브, 이라크, 중국, 짐바브웨, 캐나다,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시리아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과 남아공, 브라질 변이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이 3가지 변이 바이러스가 모두 확인됐습니다.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54건으로 영국 40명, 남아공 9명, 브라질 5명입니다.
영국과 남아공 변이의 경우 전파력이 1.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 변이마다 특징도 다른데요.
영국 변이의 경우 치명률에 영향을 미치며 , 남아공 변이는 기존 항체를 무력화 시켜 재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브라질 변이의 경우 영국과 남아공 변이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파력과 치명률도 높고 항체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것인데 그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국내에는 지난 12월2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지표 환자로부터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지역사회 집단 전파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1월7일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후 1월29일까지 총 38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중 4명에게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린 겁니다.
확진자 38명 중 36명은 지표 환자의 친척이나 가족이며 나머지 2명은 지인으로 모두 외국인입니다.
문제는 동거가족 외 친척과 지인들로 변이가 전파됐다는 점으로 비동거 가족에게 변이가 전파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역학조사 관계자는 “38명에 대해 1차적으로 4명의 변이가 확인됐고 나머지 34명도 모두 변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관리하고 있다”며 “변이바이러스 추가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 49명, 그외 접촉자 136명을 확인해 조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다만 4일 기준 밀접 접촉자들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두차례 모두 음성이 나왔고, 그외 접촉자 136명도 1차 검사 모두 음성으로 2차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경남 구미에서도 1명의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8일 확진됐으며 국내 31번째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환자의 가족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환자의 밀접접촉자 14명에 대해서는 일제검사와 자가격리 조치가, 그외 접촉자 44명에 대해서도 일제 검사를 실시 중으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6일에는 UAE,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헝가리, 이라크, 프랑스, 중국, 폴란드, 탄자니아에서 들어온 입국자들로부터 총 12명의 변이가 확인됐습니다.
한편 불행중 다행인 점은 이번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국내에서 변이가 자체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닌 해외에서 유입된 변이가 지역사회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아직은 해외유입 검역을 제대로만 한다면 더 이상의 전파는 막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방역당국은 “1차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PCR 음성확인서 등 유입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하고 있다”며 “유입 감시를 강화하고 대책 강화 국가를 전체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유입을 최소화하고 들어온 이후에도 전파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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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февраля 2021 г. 14:32:24
0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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