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강의 맹주 인도네시아가 일본 야비하다며 한국에게 5,000억을 내는 이유

동남아 최강의 맹주 인도네시아가 일본 야비하다며 한국에게 5,000억을 내는 이유

#한국무기 #인도네시아 #KFX

지난 2018년 4월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산업 4.0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식음료, 자동차, 전지, 화학, 섬유 등 5개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의 핵심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 세워졌죠. 그러면서 인도네시아 자국 제조업의 GDP 기여도를 60%, 제조업 수출의 65%, 제조업 고용율 60%를 달성해 2030년까지 세계 10대 산업국으로 성장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공유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결정할 국가차원의 로드맵을 설계한 건 일본이었습니다. 조금 더 정확히는 일본의 '노무라 증권'이었는데요. 노무라 증권에게 연구용역을 맡겨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그려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계획을 실현하기위해 천문학적인 투자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조코위 대통령은 불도저같은 추진력 덕분에 ‘작업모 대통령’이라고 불립니다. 그런 조코위 대통령이 대뜸 한국에게 SOS를 요청해와서는 일본이 세운 이 원대한 꿈을 한국이 실현시켜달라고 요청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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