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5일장, 송도수산시장 20대 청년 여성 사장의 필살기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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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전 지역이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 많은 섬들이 연륙교가 놓이면서 육지화되었는데 그중에 가장 먼저 육지와 연결이 된 곳이 지도읍이다.
지도읍에서 열리는 5일장은 소박한 편이다.
섬마을에 옷가게가 없어서 유난히 옷가게가 많은 게 특징이다.
어물전은 기대와 달리 작은 편인데 그 이유는 바로 2km 떨어진 곳에 거대한 송도수산물유통센터가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취재한 날은 마침 갑오징어와 병어가 제철이었는데
밑에서 횟감을 구입하면 2층에서 차림비를 내고 맛볼 수 있다.

25세 젊은 나이에 수산시장에 뛰어든
무지개수산 젊은 여사장님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는 웃상(웃는 인상)과 몸에 밴 친절함은
훗날 멋진 성공을 예감하기에 충분한 무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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