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모시고 시어머니는 요양원 보내기로 결혼전 약속까지 한 기가 막히는 사연의 이야기 고부갈등 불효자 유산상속 인생사연

유산받기 위해 나를 요양원으로 보냈다.

남편 없이 홀로 아들을 키워 결혼까지 시켰는데 아들은 점점 나를 대하는 태도가 예전 같지 않았다. "그래~너희가 잘 살면 난 그것으로 만족한다. 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며느리 또한 내 존재를 귀찮아하기 시작했다. 평생 모아 놓은 돈으로 아들 결혼 시키니 더 이상 물려줄 재산도 없었다. 홀로 있는 사돈과 합가를 하기 위해 나를 요양원에 보내기로 했다는 아들내외 말에 나는 하늘이 꺼지는 것 같았다. 알고 보니 사돈한테 받을 유산이 있기에 나보다 사돈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땅을 치고 후회했다. 살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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