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리포트 ⑦발라타 난민캠프의 이중고... 점령과 지원 축소 - 뉴스타파

발라타 난민캠프는 팔레스타인 나블루스 시 외곽에 위치한 서안지구 최대 난민캠프입니다.

좁은 캠프에 난민 3만여 명이 부족한 자원과 인프라, 높은 빈곤율과 실업률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지원으로 학교, 병원, 공중위생 서비스 등이 제공됐지만,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이 자국 영토 내 UNRWA 활동중단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이 기구의 활동이 크게 축소됐습니다.

이로 인해 캠프 내 교육, 의료서비스, 의약품 수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난민캠프 주민 중에서도 약자인 어린이와 여성 인구가 많아 이들의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아디'가 육성하는 팔레스타인 예비 언론인들이 발라타 난민캠프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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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ource : Habi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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