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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구축함 건조를 마치고 진수식을 열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신형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열려 김정은이 직접 참석했다고 합니다

신형 구축함은 '최현함'으로 명명되었으며, 북한에서는 항일 혁명 투사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현함에 대해 북한은 '가장 강력한 무장은 갖춘 5000톤급 구축함', '해군 무력 현대화의 돌파구'라고 칭송하며, 구축함의 건조는 원양작전능력을 보유하고 원양작전함대를 건설하는데 있다고 천명했습니다

신형 구축함의 체급으로 보았을 때 대잠수함 작전을 위한 소나와 어뢰는 물론, 한국 해군 호위함처럼 개함 방공을 위한 함대공 미사일과 적 함정 공격을 위한 함대함 미사일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북한에서 얘기하는 '전략 순항미사일'도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구축함의 배수량이 북한이 주장하는 만큼 5000t이 맞다면, 이는 한국 해군의 광개토대왕급 구축함(3500t, 3척)보다 크며,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4500t, 6척)과 비슷하거나 더 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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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처: Insider News, CN Military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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