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21년 수능 한국사 | 조선사2 문제 풀이 | 금난전권 폐지라든지 동학농민혁명에 관해 사회변화에 관해 물으면 좋은데 평이한 답이거나 허무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1) 2020년 수능문제 한국사 9번 문제에 관한 해설입니다
이번 시간은 조선시대 있었던 문제 풀이입니다 특히 조선후기 왜 농민들 봉기가 빈발했는지에 대한 질의 보다는 평이한 문제를 낸 것이 아쉽습니다

2) 조선시대 금난전권은 시전 상인들에게(관상) 서울 도성과 성저 10리 지역에 장사할 권한을 준 것을 말합니다. 대신 다른 상인들은 막은 것입니다. 일반 농민들은 시장 가서 물건을 팔 수가 없었습니다. 육의전 중심의 시전 상인들은 노론벌열과 연결돼 있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었는데 정조임금 때 남인 재상 채제공이 금난전권을 철폐(신해통공)합니다. 금난전권을 해체했더니 한양의 물건 값이 반 값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지문에서 말하는 칠패(남대문), 이현(종로구 인의동 배오개)를 말합니다
3) 올해가 봉호동 전투 100주년이면 지문으로 나올게 아니라 메인으로 나왔어야 할 문제인데 아쉬웠습니다.

4) 조선시대 마지막 문제 11번는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것인데 정답이 너무 허무한 것들입니다. 문제를 어렵게 내라는 것이 아니라 백산기의 창의문이 대단히 명문인데 그런 지문을 내고 동학농민혁명의 결과라든지, 우리사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질문을 하면 좋은데 뭘 물어보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우금치'는 도적이 많아서 소를 끌고 올라가면 빼앗기니 소를 끌고 올라가지 말아라는 뜻입니다. 공주 지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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