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오디세이 - 베르디 오페라, 시대를 노래하다 (2017.06.18 방송)

이탈리아의 낭만과 열정 그리고 시대정신의 아이콘 ‘베르디 오페라’
음악이라는 언어로 민중에게 보내는 자유라는 메시지!
중북부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정경을 따라 걸으며 베르디가 숨겨놓은 메시지를 찾는 특별한 여정.

■ 베르디는 자신의 이름이 붙여진 학교 ‘베르디 음악원’에 입학하지 못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위대한 이탈리아의 작곡가 베르디의 삶! 베르디가 어린 시절 입학시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밀라노 음악원. 하지만 현재 정식 명칭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베르디 음악원’이다. 오페라가 되어 지금까지도 울려 퍼지는 그의 다이내믹했던 삶을 들여다보자.

■ 베르디, 그가 남기고 간 오페라 속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라!
오스트리아 지배를 받았던 19세기 중북부 이탈리아, 그들에게 통일의 정신과 저항의 의지를 불어넣어준 것은 다름 아닌 베르디의 오페라였다. 그가 나고 자란 고향 마을 부세토부터 생을 마감한 도시 밀라노까지, 인간 베르디가 오페라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찾아 떠나보자!

■ 영원한 이탈리아의 노래, 비바 베르디(Viva Verdi)!
오늘도 그의 작품이 공연되고 있는 라 스칼라 극장과 로마 오페라 극장! 그리고 여기,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클럽 27, 베르디 합창단, 그리고 카사 베르디의 사람들! 이탈리아 사람들이 지금도 베르디에 열광하는 이유, 그들을 만나 비밀을 알아보자.

음악이라는 언어로 이탈리아 전역에 단순한 노래 이상의 가치를 전한 ‘베르디 오페라’ 그의 예술 세계에 담긴 조국애와 삶에 대한 질문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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