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한 하와이 여행🌴#모녀여행코스추천 #하와이차없이여행하기

☀︎오하우섬 여행에서 진짜 좋아서 추천해주고 싶은 체험/장소 정보

-하나우마베이
여기 스노클링 하러 많이 가는 바다인데 진짜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물색깔 이쁘고 물고기도 정말 쉽게 볼 수 있어요 그냥 걸어들어가면 보임. 그리고 인터넷 보면 진짜 아침일찍 개장하자마자 가야 좋다 이런식으로 쓰여 있는데 낮에 가도 물고기 보이고 좋았어요. 전 1시쯤 도착함. 진짜 이세상 물색깔 아니고 정말 너무 행복.

-쿠알로아 랜치
여기는 뭐 워낙 유명한 관광지인데 유명한 이유가 있어요, 저희 엄마처럼 초록초록한거 좋아하신다? 무조건 여기 모시고 가세요 진짜 좋아하실거예요. 와 이게 광할한 대자연이지 100% 느낄 수 있어요. 전 여기 2번 와도 좋더라구요.

-와이키키 선셋요가
Beach Sunset Yoga Waikiki & Jungles
에어비엔비에서 예약했는데 진짜 좋아요... 정말
와이키키 석양보면서 요가 하는데 무슨 라라랜드 영화 포스터 속에
들어와있는 기분. 여행하면서 몸도 많이 지쳤었는데 요가 한번 하니까 확 풀리더라구요, 처음엔 되게 쉽다가 점점 어렵거든요? 근데 다 따라할필요 없다고 여러가지 동작 보여주면서 이 중에서 너가 할 수 있는 거 해라 이렇게 말해줘서 편하더라구요. 이렇게 여행지에서 요가체험은 처음 해봤는데 진짜 좋았어요 엄마도 이런 경험 처음해보니까 너무 좋아하셨구요. 어른들 패키지 여행 주로 가고 이러니까 이런 경험은 잘 못해보시잖아요. 약간 체험하는 거 좋아하시는 부모님이라면 추천해요.

-와이키키 선셋 세일링
Na Hoku II
https://nahoku2.com
정말 이건 미쳤죠. 이거 꼭 하세요. 한시간 반 코스구요, 5시 반부터 7시 까지 탔어요. 딱 일몰 때. 멀리 가지도 않고 적당한 거리에서 천천히 운항해서 멀미도 하나도 안났구요, 정말 뷰가 뷰가.... 저희 엄마가 여행에서 가장 만족하셨던 거였어요. 우리나라관광객분들이 많이 타시는 대형 선셋 크루즈가 있더라구요 뷔페도 있는. 근데 이거는 그냥 관광객 뿐만 아니라 하와이에 사는 사람들이 기분내러, 혹은 젊은 애들이 파티하려고 타는 배여서 더 좋았어요. 진짜 현지느낌. 45달러에 드링크/술 다 포함이니까 가격도 괜찮아요. 진짜 선셋, 배에서 한번 보세요 너무 좋아하십니다 부모님 정말로. 근데 이 배는 주말에 타면 외국학생들이 파티하는 배여서 소란스러울수도 있대요, 좀 차분한거 바라면 저희처럼 평일에 타세요. 저희 엄마는 오히려 파티파티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서 좀 아쉬워하셨어욬ㅋㅋ

-kcc 파머스 마켓
다이아몬드 헤드 근처에서 열리는 장터인데 화/토 열린데요. 근데 화욜보다 토욜에 크게 열린다니까 토욜에 가시구요, 별로 기대 안했는데 진짜 꽤 커요. 한참 봤어요. 먹을것도 진짜 무슨 지구촌 음식 다 모이고 활기 그자체. 볼만했어요. 전 되게 시시한 장터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너무 생기 가득하고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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