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드 다운으로 키우는 다육이 근황(2020/12/21) :: 다육식물 거꾸로 키우는법

본 영상에서는 페트병에 꽂아 심어 1년간 키운 다육이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또한 다육이를 페트병에 합식하여 심어보았습니다.
이것들은 지난해 이맘때쯤 병에 꽂아서 심었던 다육식물들 입니다.
그것을 올해 7월에 업사이드 다운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즉, 위가 아래이고 아래가 위인 방식으로 바꿔서 매달아 키우는 상태입니다.
2019-11-25 병에 꽂아 심은 모습입니다.
2020-07-28까지 자란모습입니다.
2020-07-28 또하나 심는 모습입니다.
2020-07-28 업사이드 다운 방식으로 바꾼 모습입니다.
2020-09-21 또하나 심는 모습입니다.
2020-09-21까지 자란 모습입니다.
현재 잘 자라고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니 이렇게 꽃이 피려고 합니다.
그래고 한창 성장하고 있어서 잎도 초록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막 성장하고 있습니다.
뿌리 근처에는 보시는 것처럼 아기들이 많이 발생하여 자라고 있습니다.
퍼플딜라이트(Gratopetalum perple delight)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청옥(Sedum 'Burrito')은 가장 먼저 병에 심었던 것인데 이렇게 일년동안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1년정도 더 키우면 두배 세배는 자라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현재의 상태는 이렇습니다.
이것은 을녀심(Sedum pachyphyllum)인데 을녀심(Sedum pachyphyllum) 역시도 풍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7월에 심었던 다육식물입니다.
프리티(Graptoveria Gilva) 역시도 싱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이것들을 수평으로 매달았었는데
이렇게 수직으로 매달은 이유는 물 주기 편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위쪽에서 물을 주면 물이 흘러내려 병의 입구에서 그다음 병으로 떨어집니다.
위에만 물을 주면 자동으로 아래도 물을 줄 수 있도록 수직으로 매달았습니다.
자신이 키우는 환경에 따라 수평으로 매달아도 되고 수직으로 매달아도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초반에 만든것입니다.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병의 여러곳에 작은 구멍을 뚫어 놓은 것입니다.
물을 자주 주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병의 여러곳에 작은 구멍을 뚫어 흙이 빨리 마를 수 있도록 해주면 다육식물이 건강해 집니다.
그러나 저 처럼 한 달에 한번 정도 물을 주는 사람이라면 다육식물을 심은 구멍으로 물이 충분히 마르기 때문에 작은 구멍을 뚫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이 일년전에 병에 심었던 다육식물들이고 일년동안 자란 모습입니다.
지난번에 패트병 뚜껑에 심었던 것들인데 이것의 상태를 보여달라는 분이 계셔서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자르기를 한것들은 이렇게 조그맣게 아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깍지벌레가 생겨서 검게 깍지벌레의 배설물이 보입니다.
깍지벌레로 인해 성장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약을 뿌려서 깍지벌레는 제거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크려면 조금더 있어야 될 듯합니다.
이것도 아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조금더 있어야 자랍니다.
이와같이 키우고는 있는데 봄이 되어야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패트병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용하던것이 있다보니 계속 같은 종류로만 사용하게 됩니다.
어떤 패트병을 사용해도 되는데 이렇게 홈이 있는 종류의 패트병이 단단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업사이드 다운으로 키울것이므로 아랫부분을 잘라 줍니다.
페트병을 이렇게 자르면 자른 부분이 날카롭고 이렇게 상당히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가공을 해 줘야 되는데 다리미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중간 정도의 온도로 한두번 해보면 압니다.
녹지 않을 정도의 온도로 설정을 해 준 다음 가열을 줍니다.
이렇게 안으로 오므라들면서 두꺼워지고 단단해 집니다.
이렇게 다리미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인두로 구멍을 뚫어 줍니다.
줄기가 굵은것은 구멍 크게 뚫어 줍니다.
이렇게 구멍의 크기는 다육식물 줄기의 굵기에 따라 뚫어 주면 됩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자신이 물을 자주 주는 스타일이라면 여러곳에 작은 구멍을 뚫어 흙이 잘 마를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흙을 채워야 하는데 흙은 자신이 사용하는 흙을 그냥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주로 밭흙에 퇴비를 섞어 사용하니까 밭흙을 넣었습니다.
한가운데 홈을 파서 굵은 모래를 채워주면 물을 줄때
중심 부분으로 빨리 흘러내려 바깥쪽으로 골고루 스며들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다육식물을 하나씩 하나씩 꽂아주면 됩니다.
작은 것을 아래쪽에 심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심고 나서 끈으로 매달아 주면 됩니다.
뿌리가 있는 것을 심기도 하고 뿌리가 없는 것을 심기도 했는데 뿌리가 없는 것은 뿌리가 자라야 되기 때문에 뿌리가 자랄동안은 물을 주면 안됩니다.
한달 정도 후에 혹은 여유있게 두달정도 후에 물을 줘도 충분합니다.
오늘은 업사이드 다운 방식으로 키우는 다육식물 여러가지를 하나의 패트병에 심어 보았습니다.
이것도 내년 이맘때쯤 되면 이것들처럼 풍성하게 자랄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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