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섬, 통영 용초도/60년 넘게 용초도를 지켜온 노부부/마늘과 양파, 시금치도 먹인다는 양식 우럭/용초도 가두리 양식장/개그맨 윤형빈과 탈북미녀 신은희/우럭 멍게 비빔밥

남해안의 비경을 간직한 신비의 섬 통영 용초도. 용초마을과 호두마을 두 마을이 촌락을 이루고 있는 때 묻지 않은 섬, 지척에 한산도와 비진도가 있다. 한때는 거제포로수용소 포로 중 일부 옮겨와 주민들의 고초는 말이 아니었다. 섬에는 60년이 넘게 고향을 지켜온 노부부가 있다. 새벽 일찍 70이 넘은 노구를 이끌고 고기잡이 나서는 부부. 조업한 망상어와 전갱이는 아침 찬거리란다.
용초도에서 가두리 양식을 하고 있는 용초마을의 어부들.
개그맨 윤형빈과 북한에서 온 여자 신은희가 양식장을 찾았다. 우럭과 멍게를 넣은 비빔밥은 어떤 맛일까?
양식과 자연산, 그 차이를 알아볼 수 있을까?
용초도의 양식 우럭은 마늘과 양파, 시금치도 갈아 먹인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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