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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며느리 vs 시골 출신 시어머니, 가문의 품, 전쟁의 시작

결혼 후 재벌가 저택으로 들어간 선화는 고급스럽지만 차가운 집안 분위기 속에서 시어머니의 눈치를 받는다.
마 회장은 일거수일투족을 간섭하며 “촌티가 난다”, “예절이 없다”는 말로 선화를 은근히 짓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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