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송 선생님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도종환시인/윤태화커버

이 노래를 처음에 듣고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울고나서 영상을 찍어 화장도 번지고 못난이로 나왔지만은.. ㅎㅎ 노래만 들어주세요 ㅜㅜㅜ

정의송 선생님께선 어쩜이렇게 .. 좋은곡을..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곡은 가수로써 늘 욕심나고 부럽습니다.
시 로 앨범을 만들고 싶으시다던 꿈을 이룬 선생님의 수 많은 곡들중
1번트랙에 있는 곡입니다.

갑작스런 이별이 원통하고
억울해도,
옷가지 몇벌 안남은 남은..
한 사람의 흔적.
한줌의 재로 흩어져 하늘과 땅의 거리를 알게하고..
보고싶지만
다신 볼수없는 ...
도종환시인의 시가 가슴을 울립니다.
키워주신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고
해드린것없는..
불효자식의 마음 담아.. 불렀습니다.

부모님..
사랑하는사람.. 친구..
잃는것이 늘 두렵지만..
순리대로 헤어지겠지요.
알지요 죽어서 못 만남을...
이생.. 여기서 또 열심히 살아가야...
무덤에라도 찾아가 만날수있음을..

모든걸 포기하려고 할때 ..
어떻게 라도 살아야..
한해한번.. 납골당에 가서라도
할머니를 만나는 길임음 알게합니다..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하는 마음을 노래한
밥상 이라는 자작곡
https://youtu.be/dLPgZl9z-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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