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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 당일 경찰의 민낯 [어텐션 뉴스]

첫 번째 소식은 '법정에서 재생된 계엄날 경찰의 민낯' 입니다. 오늘(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지휘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공판에서 검찰이 계엄 선포 후 박창균 전 영등포서 형사과장과 이현일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계장이 대화하는 통화 녹음 파일을 재생했는데요. 이 녹음 파일은 당시 비상계엄 당일의 상황이 얼마나 무도했는지 다시 확인시켜줬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당시 통화에서 이 전 계장은 박 전 과장에게 "지금 방첩사에서 국회 체포조 보낼 거야. 현장에서 방첩사 2개 팀이 오는데 인솔하고 같이 움직여야 할 형사 5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경찰 티 나지 않게 사복 입어. 형사 조끼 입지 말고"라며 일종의 위장도 지시했는데요. 박 전 과장이 "뭘 체포하는 거냐"고 묻자, 이 전 계장은 "국회 가면 누구 체포하겠냐"며 "넌 또 왜 이런 때 영등포에 있니? 빨리 명단 줘"라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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