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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원희룡·양평군청 공무원 등 출국금지...수사 속도 / YTN

[앵커]
김건희 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관련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전 장관과 군청 공무원들을 수사 선상에 올렸습니다.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던 삼부토건 사건은 압수물을 분석하며 관계자 소환을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김건희 특검은 삼부토건 관련 압수수색에 이어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에도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죠?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듬해인 재작년 5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종점이 김건희 여사 일가 땅 근처로 변경되면서 주무 부처인 국토부가 김 여사 일가에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인데요,

특검팀은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이었던 원희룡 전 장관과 양평군청 사업을 추진했던 공무원들을 출국금지 조치한 데 이어,

노선 변경 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용역업체들의 임직원들에 대해서도 출국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국금지 조치가 잇따르면서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들이 조금씩 드러나는 셈입니다.

[앵커]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은 진행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수사 개시 하루 만에 삼부토건 본사 등 13곳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특검팀은 이튿날 이응근 삼부토건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발한 조성옥 삼부토건 전 회장 등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앞서 오정희 특검보는 압수물 분석과 함께 관련자 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조 전 회장 등 핵심 관계자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소환 시기를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채 상병 특검은 오늘 핵심인물을 불러 조사하죠?

[기자]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이명현 특검팀은 조금 뒤인 오늘(7일) 오전 10시 반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불러 조사합니다.

김 전 사령관은 재작년 7월, 채 상병 사망 경위를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에게 이른바 VIP, 즉 대통령실에서 외압이 가해진 과정에 연루된 의혹을 받습니다.

특히 김 전 사령관은 박 전 수사단장에게 윤 전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말을 전달한 거로 의심받고 있는데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나 대통령실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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