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멘토, 야구 일타 강사, 투머치 토커 박찬호는 WBC에 진심이다!

2006년 WBC 한일전, 9회 말 한 점 차 승부에서 일본의 야구 영웅 이치로를 뜬 공으로 잡아내며 포효했던 사나이!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거로 동양인 최다승(124승)의 금자탑을 쌓았고 일본에서 1승, 대한민국에서 5승을 보태 한미일 통산 130이닝을 올렸던 코리언 특급!

박찬호가 KBS 해설위원으로 돌아옵니다.

초대 WBC 대회 때 일본의 심장 도쿄돔에서 이치로를 뜬공으로 잡아내고 포효했던 마지막 장면은 대한민국 야구의 자존심, 그 자체였습니다.

17년 후 다시 열릴 WBC를 앞두고 박찬호는 대표팀의 첫 번째 연습경기인 NC와의 경기 때부터 경기장에 나타났습니다.

묵직한 직구 대신 명품 해설을 약속하고 나타난 박찬호 KBS 해설위원은 대표팀 사령탑 이강철 감독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양현종 투수와 "일본 타자들이 타석에서 바짝 붙어서 치는 경향이 있었었다."며 상대 팀의 특성에 대해 벌써부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WBC 대표팀이 NC를 상대로 8대 2 승리를 거두자 박찬호 위원은 이치로를 잡아낸 경험을 떠올리며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은 "마운드에서 베스트 피치는 초구,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던져 공격적인 투구를 해야 된다."며 "자신감이 있어야해요. 대표팀 후배님들 파이팅!"이라고 진심을 다해 응원했습니다.

이미 박찬호는 WBC의 중심 선수이자 샌디에이고 소속 후배인 김하성에게도 몸 관리부터 대회 준비를 위한 마음가짐을 조언해 줬습니다.

박찬호 위원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번 KBS 마이크를 잡고 세계 최고의 별들이 모이는 WBC에서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박찬호 위원은 WBC 대회가 본인 스스로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며 친근하면서도 전문적인 해설을 약속했습니다.

KBS 마이크를 잡고 함께 뛸 코리안 특급 박찬호, 전 국민의 야구 일타 강사로 활약할 박찬호 위원은 풍부한 경험과 뜨거운 열정으로 3월, 야구 팬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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