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차카 2018] 08월 01일 (3) 강릉~서울경부 프리미엄 고속버스

강릉~서울경부 18시에 출발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처음으로 승차해봤습니다.
요금은 27,900원이 아닌 23,700원입니다.
18시에 출발해서 서울경부에는 20시 39분에 도착했습니다.
즉, 2시간 40분 소요되었습니다.

강릉역에서 강릉터미널까지 도보로 이동할려고 했으나, 엄청난 햇빛과 폭염으로 인하여 결국 버스를 이용했는데, 버스로 터미널까지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강릉역 앞 버스 정류장(맞은편은 터미널 안감)에서 버스행선판에는 터미널표시가 있는데 기사님한테 터미널 가냐고 물어보니까 안 간다고 합니다. 그 다음 오는 버스도 터미널을 안 간다고 합니다!!!
결국 8대의 버스를 (8대의 버스는 터미널조차 가지 않음)보낸 후 전기 버스의 313번 버스를 승차해서 교보생명에서 하차 후 다른 버스로 환승 갈아타서 터미널 가냐고 물어보더니 역시 시내의 강릉 교보생명 장소의 정류장 답게 터미널 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출발시간 18시까지 남은시간 동안 강릉터미널에서 저녁식사를 했으며, 제육볶음밥을 시켰는데, 저의 발음이 잘못되었는지 식당 주인은 새우볶음밥을 주는 것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
하지만 새우볶음밥은 제육볶음밥보다 1,000원 싼 6,000원으로 그냥 새우볶음밥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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