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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제, '커넥션'에서 폭발적인 연기! 닥터의 첫 번째 플랜 공개
지난 28,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11-12회에서는 공진욱(유희제 분)이 '닥터' 정상의(박근록 분)의 복수의 시작인 것이 밝혀졌다. 그는 '닥터' 정상의에게 "그게 지금 제가 가진 전부입니다"라고 말하며 과거 장재경(지성 분)으로부터 빼앗은 권총과 의문의 USB를 전하면서 중국으로 도주할 배편을 부탁하는 담대함을 보였다.

이후 '닥터' 정상의는 공진욱에게 "나 박태진이에요. 기억 안 나요? 작년 초에"라고 자신을 박태진(권율 분)으로 속여 밝혔다. 공진욱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닥터'의 돌발행동에 크게 당황한 것도 잠시 "진짜 박태진 검사님이십니까?"라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공진욱과 장재경 간 악연의 시작이 밝혀졌다. '닥터' 정상의는 장재경에게 "첫 시작부터 공진욱을 놓칠 줄은 몰랐지"라며 공진욱이 자신이 설계한 첫 번째 계획이었음을 털어놓은 것.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 공개된 13회 예고편에서 장재경에게 쫓기는 공진욱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공진욱과 장재경의 '커넥션' 끝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희제는 사방으로 압박을 받는 공진욱의 상황을 듣기만 해도 긴장감이 느껴지는 무게감 있는 목소리와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공진욱이 '닥터'의 정체를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디테일한 표정으로 그려내기도 했다. 이처럼 맡은 캐릭터의 상황뿐만 아니라 극 전체의 긴장도와 몰입도를 높이는 유희제의 '커넥션' 속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희제가 출연하는 SBS ‘커넥션’은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 유희제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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