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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트럼프 발언 직후 '비핵화는 망상'…북미 대화 문턱 높였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8일 담화를 통해 비핵화 논의를 강하게 거부하며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소통이 있다”고 언급한 이후 나온 공식 반응입니다.

김 부부장은 “비핵화라는 사문화된 개념을 부활시키려는 시도는 적대 행위”라며, 미국·일본·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 후 발표한 ‘완전한 비핵화’ 공동성명을 “실현 불가능한 망상”이라 일축했습니다.

그녀는 북한의 핵무력은 헌법에 명시된 국가의 최고 법적 지위이며, 이는 “조선 인민의 총의”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핵 보유는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지키는 수단일 뿐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전략적 안정성에도 기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담화가 북미 대화 재개 전 ‘비핵화 불가’ 입장을 확실히 못박고,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라는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북미 협상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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