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금산(68좌)-바위섬(230408)

해밀산악회 버스를 타고 저녁 11시 50분에 출발한 야간 산행으로 남해금산은 낯설기만 했고... 일단 4시간 넘는 고단한 여행이라는 생각? 금산은 별로 유명한 산이 아니라는 얘기들? 지금까지는 산행가기전 잡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내가 다녀온 산행중에 금산은 최고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닷가에 절경과 보리암을 보는 내내 우리나라에도 이런 좋은 산이 있었다니 감탄하였고 볼거리가 많았고 절경이 좋았고 날씨도 좋아서 즐겁기만 했어요.
걷는 것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다랭이 마을 산책하는 것도 쇼킹이었고 아스팔트를 걷고 또 걷고 하면서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ㅎㅎ 노란 유채꽃과 아기자기한 집들을 보며 힐링을 얻었고 지금은 피곤한 몸이지만 나름 뿌듯하고 기분이 좋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잠이 안와서 늦은밤에 약간의 편집영상을 올려요. 사실 버스에서 너무 잠을 많이 자서 잠이 안오기도 하구요. ㅎㅎㅎ 남해대교 부근 풍경과 시골어머님의 시금치 판매흥정과 꽁치같은 멸치로 요리된 쌈밥은 이번 여행의 별미였습니다. 다시 돌아오지않는 어제는 하루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아~ 이제서야 잠을 자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여행경로
1.두모주차장
2.부소암
3.상사바위
4.단군성전
5.남해금산정상
6.금산산장
7.제석봉
8.보리암
9.쌍홍문
10.금산탐방센터
11.다랭이마을
12.남해대교
13.곰바우횟집(식당)

등산거리 7km, 등산시간 4시간 30분

#남해금산 #보리암 #다랭이마을

Видео 남해금산(68좌)-바위섬(230408) канала 악사밴드 AXA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