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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놓기와 구들장시공하기 구들방만들기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전구들놓기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들놓는 콘텐츠를 만들어 올린 것을 보면서 구들이론에 대하여는 어느정도 공부가 되어 가지만 몸으로 익혀야 하는 구들놓기의 특성상 직접 내손으로 구들놓기 하자니 막막하다며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안녕하십니까

팔공산조경과구들장입니다.
좋은컨텐츠제작에 필요한 구독, 조아요, 알람, 그리고댓글 정중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실전구들놓기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들놓는 콘텐츠를 만들어 올린 것을 보면서 구들이론에 대하여는 어느정도 공부가 되어 가지만 몸으로 익혀야 하는 구들놓기의 특성상 직접 내손으로 구들놓기 하자니 막막하다며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구들놓는 방법에 대하여 순서대로 하나하나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겟습니다.

구들놓기순서는 팔공산조경과구들장의 시공시,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여 평소에 구들놓기 하는 순서에 불과하므로, 다른구들장인들은 이와 다를수 있습니다.
구들놓는 순서는 구들장인 개개인의 특징적인 시공방법이므로 그대로 인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시청자여러분들은 자기가 가장 놓기 편한순서와 방법대로 하시면 될것입니다.
그렇더라도 팔공산조경과구들장의 구들놓는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팔공산조경과구들장이 하는 방법에 따라 반복실습을 통해 구들놓기를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구들자재를 준비하여야 겠지요.
구들방이 3m*3m규격 이라면
구들장 500mm*500mm*50mm*42장
함실장과 문치방 구들장 1,000mm*500mm*100mm*2장
적벽돌 190mm*90mm*57mm*2,600장(2빠렛트)
생석회 20kg*20포
황토 톤백 3포
친모래 톤백 2포
물빠짐이 좋은 주변 흙(마사토&쇠석&거친석분&물빠짐좋은흙) 7루베
연도용 스텐관 직경 200~300mm 길이는 현장상황에 따라 다름.

*철거해야 한다면 현장상황에 다라서 따로준비해야함.

공구는 흙미장통, 진흙이기기용 믹서, 물양동이, 미장칼, 삽, 줄자, 수평자, 망치,
구들놓는 순서 첫 번째는 습처리하는것입니다.
주변 지반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지하수고가 구들방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단도리 한다.
지하수고가 지나치게 높다면 주변배수로를 깊게파서 지하수위를 낮추어야 한다.
그것이 힘들다면 구들방아래 유공관물 매설하여 습처리를 한다.

둘째는 아궁이와 개자리바닥 손달고로 다짐하고 아궁이와 개자리벽쌓기입니다.
아궁이바닥의 높이는 최종마무리될 방바닥의 높이에서 100~120cm낮게 결정하여야 하겠습니다.
아궁이바닥아래는 재받침을 설치하거나 습이 올라오지 못하도록 현무암판석 등을 깔아서 마무리합니다.

세 번째는 고래바닥다져 올리기입니다.
방바닥의 최종마무리는 하방보다가 조금 낮거나 하방에 걸리는게 알맞음으로 미장바름 5cm, 부토10~20cm, 구들장5cm, 고래둑20~30cm의 공간확보를 할수 있게 하방보다가 40~60cm낮게 최종마무리하는게 좋겠습니다.
고래바닥은 고래둑과 구들장, 부토등의 정하중과 가구나 물건의 이동이나 사람의 움직임에 따른 동하중을 한세기이상 버텨야 한다는 생각으로, 손달고 등으로 10cm내외의 층다짐을 단단히 하여 고래바닥침하가 없도록 한다.

네 번째로는 고막이벽과 시근담, 그리고 고래둑쌓기 하면서 부뚜막 만들기입니다.
고막이벽은 침하하지 않도록 일정부분 기초를 파고 원지반 다짐을 한후 잡석을 20cm정도 다짐한후 쌓아 올라간다.
고막이벽도 원지반을 일정정도 파고 다짐한 후, 잡석다짐하고 고막이벽과 일체가 되게 쌓아올라간다.
고래둑은 수평지게 하방보다가 10cm정도 낮추어 마무리 할수 있도록 한다.

다섯 번째로는 불목만들고, 부넘기 바람막이 설치하기입니다.
불목은 불길이 지나가면서 옆으로 좌면우고하지 않고 똑바로 힘차게 고래깊숙히 까지 들어갈수있게, 원통형이나 둥근사각형 모양으로 20cm이상 목처럼 위로 올라와서 부넘기에 닿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아궁이에서 연소한 불기둥이 불목을 지나면서 발생한 부력의 힘으로, 고래를 지나 연도를 지나고, 굴뚝을 지나 외부로 배연되는 모든 추진력이 되어야 할테니까요.
그래서 불목을 통과한 불기둥이 고래속으로 빠르게 밀려들어가면서 고래내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될수 있어야 하니까요.

여섯 번째로는 구들장올리기고 첫불때기입니다.
구들장은 수평지게 놀지않게 굄돌을 단단히 고이고, 사춤돌을 꼼꼼히 채워놓고, 거미줄치기를 잘하여 냉온의 변화에 따른 부피변동으로 인한 부토의 으러짐이 없도록 하여야 겠습니다.
부토가 구들장사이로 흘러내리면 방바닥부등침하가 발생하게 되고 그러면 연기가 방안으로 스며드는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로는 부토올리고 초벌 재벌 정벌미장하기입니다.
구들방의 최대 난점은 연기로인한 사고의 발생입니다.
연기를 100% 마지막까지 잡아내는 것은 바로 부토넣기에 있습니다.
부토는 마른흙이나 보드라운 모래로 꼭꼭밟아서 다져넣는 것입니다.
미장이나 다른 것은 건조되면서 수축으로 인한 실금이 가게 되지만, 마름흙이나 고운모래는 건조수축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휠터는 될수 있을지언정, 사람에게 유해한 정도의 연기가 샐수 없는 것입니다.
구들이 놀지않고, 고래둑이 부등침하가 없다면 부토가 100%연기를 막아 줄수 있게 꼭꼭다져 밟아 넣는게 바로 핵심 노하우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팔공산조경과구들장은 부토재질을 검수할 때 세밀하게 살피고, 조금이라도 믿음이 가지 않으면 자재를 교체여 안전을 확보하시라고 거듭당부하고, 부토는 반드시 10cm이상 넣어서 유해한 정도로 연기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할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신신 당부 또 당부를 드리는 바입니다.
여덟 번째로는 굴뚝만들기고 마무리하기입니다.
굴뚝은 연기가 되돌아 아궁이에서 불때기하는 하람에게 거슬리지 않게 하면 되는것입니다.
굴뚝은 없어도 되며 아궁이 바닥아래 있어도 연기빠짐은 원활하게 이루어 질것입니다.
다만 굴뚝이 그자체로 집안의 디자인 미적인 구성요소가 될수 있으므로 보기싫지 않게 만드는 것이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구들놓을때에는 너무 튀지말고 기본에 충실하여야 뒷탈이 없는 법입니다.
2충구들, 3중구들, 또 무슨구들 하면서 자재만 낭비하고 시공단가만 폭풍처럼 높이는 구들장인들이 있으니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내손으로 구들놓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분들이 자신이 주가되어 구들을 놓기에 자신감이 없으신 것 같아서 다시정리한다는 마음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봤습니다.
찬바람이 방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밖으로 휙 사라지던 옛날옛적의 구들방은 불이안들거나 연기가 새어들어도 불이 안들거나 덜 따스울뿐 사람이 다치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건축자재가 발달한 지금은 패시브하우스개념의 친에너지건축으로 바꾸어가면서, 연기로 인한 질식이나 불의의 사고로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놓일수 있으니, 반드시 기본을 지켜서 구들방 시공해 주시길 다시한번 당부드리면서 오늘의 이야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힘내시고 몇 시간 남지않은 2019년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모든 시청자님들 황토방 구들방 하느쯤 만들어서 특별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보면서 2020년 희망찬 새해를 맞으시길 기원해 봅니다.

지금까지 팔공산조경과구들장이였습니다.
좋은 컨텐츠제작에 필요한 구독, 조아요, 알람, 그리고 댓글 정중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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